저는 서폿이구요....
일반이나 랭겜은 무서워서 못뛰겠어요...
우리 라인이 아무리 흥해도 다른 라인이 망해서 어찌 손을 쓸 수 없는 게임을 너무 많이 해봐서
그러면서 손발 잘맞는 원딜이라도 있으면 그거라도 만족하며 게임을 할건데..
손발은 안맞지.. 어영부영 어떻게든 원딜 먹여살리며 봇캐리를 해도
다른라인이 망해서 탑 미드가 한꺼번에 로밍오면 대책이없네요...
그렇게 지더라도.. 맘 잘맞는 원딜이 있었으면 게임할맛 나서 일반전도 할 거 같아요
그렇다고 제가 뭐 미친듯 잘하는데 팀원이 죄다 못한다.. 이건 아니구요..
그래도 피지컬은 좀 늘려보고자 칼바람은 한 천판 가량 뛰었네요..
칼바람만 뛰었더니 그냥 다이아 플레는 심심치않게 보는 거 같아요
칼바람을 붙잡는 이유가.. 아군이 똥싸도 제가 잘하면 왠만하면 캐리가 되는지라.. 못해도 승률 50%이상은 유지하거든요..
근데 음... 소환사는 저랑 듀오가 아무리 잘해도 지기마련이에요...
그렇다고 잘하는 원딜을 구하는 것은 아니구요,
손발이 잘맞게 서로 연습하는 듀오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전 아직 배치고사를 치루지 않은 언랭충이라
랭게임은 폐가 될까 무리구요..(전 괜찮아도 원딜분이.. 좀..)
일반게임이라도 서로 손발 맞추며 스트레스 많이 줄이는 게임 되었으면 좋겠어요.
나중에 서로 손발이 맞으면 양해를 구하고 배치고사를 함께 치룰까 생각 중입니다.
그렇다고 원딜분께서 "저 랭겜하러가야됨 ㅂㅂ"한다고 막지는 않을게요.... 흑흑..
그리고 원딜님이 만약 많이 잘하시는 경우 지도해 주시면 그 지도에 최대한 따라보도록 하겠습니다.
징징글은 이쯤하고
다룰 줄 아는 챔프는 많이 있습니다.
숙련도로 따지면
자이라
블크
피들
쓰레쉬
알리
소라카
순이고
소나,
레오나,
나미
도 꽤 다룰 줄 압니다.
잔나,
애니로는
칼바람에서만 대략 잔나 7~80판, 애니는 40판가량? 돌려본거 같네요.. 실제 소환사에서 해본적은 거의 없습니다.
(예전에 시즌2에선 미드 애니가 주포였는데 지금 서폿계로 전향되고 나서 해본적은 없어요)
전 챔프 구동 가능하지만, 모르가나는 못합니다. 유일하게 할줄 모르는 캐릭이 모르가나입니다..
(몰가 서폿을 그래서 기피합니다.. 은근 챔프 이해도가 많이 필요한 거 같아요 몰가는..)
트롤이라 생각될지 모르지만
럭스, 요릭, 니달리, 베이가 서폿도 해보았구요
(럭스와 니달리, 베이가는 권유로 한거지 자발적으로 하진 않았습니다만.. 대게 제밥 값하거나, 특히 럭스로는 팀캐리까지 이끌었어요. 하지만 럭스 서폿을 개인적으로 좋아하진 않습니다.)
요릭은 서폿에 대한 인식이 많이 안좋아서
아는 사람끼리 합의하에 한 거지만 대게 탑라이너 못지않은 준탱커급이 가능하고, 라인전 승률은 70퍼 이상은 되더군요.
자랑 같은 글이 아니라 객관적인 제 정보입니다.
너무 단점만 나열하면(앞에서 징징글 ㅠㅠ) 매력이 없으므로 어느정도 장점을 언급해드린 거구요..
물론 저도 똥도 쌉니다.
특히나 주력이나 마찬가지였던 피포터와 자포터가 하향을 당해서인지 예전만큼 강력함이나 서포팅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최근에는 쓰레쉬 연습을 하는 편입니다.)
아참 제 나이는 26 남성입니다.
주 시간대는 밤 12시 이후 혹은 아침 10시~오후 3시 사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