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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귄지 1년 조금 넘은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너무 좋고, 만나면 즐거운데..
문뜩 문뜩 4년전에 짝사랑하던 누나가 생각이 계속 나네요....
지금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 만나기 전에 다른 여자친구 있을때에도 계속 생각이 났었어요
잊을만 하면 생각나서 보고싶기도 하고.. 미쳤나봐요
지금 여자친구에게 마음이 식은것이 아니라 이렇게 자꾸만 생각이 나서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겪어보신분이 있으시려나.. 물론 연락은 따로 하지 않습니다.
왜이런거죠?? 미친건가 아오 이거 극복방법 없나요
극복 극복 극복이 필요합니다 끅뽂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조언좀 해주세요 저 심각해요..
이렇게 적었던 작성자 인데요...
전달이 잘못된것 같아서요. 여자친구 보다 그 누나가 더 좋다는게 아니구요
저 지금 만나는 여자친구랑 결혼생각도 있습니다.
그만큼 너무 좋고 행복하고 보잘것없는 저랑 만나주는거 고맙게 생각하면서 만나고 있어요.
그런데 제가 병신같이 다른사람이 머리를 떠나지를 않는거에 혐오감을 느끼며 이것을 떨쳐버리지 못하는 제 자신을 보고 좌절중입니다.
댓글중에 첫사랑 이야기가 나오는데 어디서부터 시작된 첫사랑인지도 모르겠어요 첫사랑이 왜 튀어나온건지;;;
아무튼 이상황 어떻게 해결하고 대처하는게 현명하게 하는것인지 말그대로 조언을 부탁드린것이였어요 ㅠ
댓글중에 시간만이 답이라는데 4년이 적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우선 핸드폰 번호부터 지워야겠네요 아무튼..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