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4개월 가량 만났고..
우리 커플은 헤어졌다 만났다를 반복하고..
지금 연락도 좀 뜸해지고 있는편입니다..
물론 제가 잘못된 행동에 제가 마음에도 없는말을 하고 점점 여자친구가 저에게 확신이 줄어드는듯한 모양이긴 합니다
예전엔 결혼이야기 하고 그랬었는데 섹드립같은것도 전엔 여자친구가 먼저 하기도하고 했었는데
제가 섹드립 같은거는 안좋아하는 편이지만 그냥 여자친구한테 툭 하고 던지면 요새는 엄청 혐오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연락도 줄이고 서서히 저도 처음엔 좀 줄였다가 이러면 더 멀어지겠다 싶어서
오히려 제가 적극적으로 연락도 하고 그러고 있는데요...
요새는 다른 남자와 연락을 한다는 느낌?이 많이 들더라구요...
예전에는 거리낌 없이 누구냐고 물어보면 누구라고 대답도 당당하게 하고..
양심에 찔리는 행동이 있으면 먼저 이야기도 했었거든요..
남자 누구한테 연락이 왔다 이렇게요...
그래서 저는 그녀를 믿고 안심했고 오히려 잘 물어보지도 않았습니다..
요새는 그녀와 하루 길어야 10분 통화하고 카톡도 딱히 핑퐁도 되지않고..
불과 1-2주 전만해도 1-2시간 씩 수다 떨면서
스트레스 푸는 여자 였거든요..그렇다고 동성 친구와 그렇게 통화하는걸 즐기는 여자는 아닙니다..
그냥 이런 관계 유지하면서 연락하는데 자기한테 관심있어하는 남사친 이야기를 종종 해서 지금 그냥 다른 남자와 연락한다 라고 추측하는것입니다
그렇다고 저도 연락을 같이 줄여봤는데 오히려 연락안하고 화내고 성내더라구요
지금 그냥 왠지 나 같긴 싫고 남주긴 아깝다 이 마인드인지 , 아니면 그냥 저를 지켜보는것인지 도저히 모르겠어요
그래서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