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모래 입대합니다 충성!


돌아보면 처음 자취시작하면서 혼자 지내기 적적해서 시작한 오유였는데

어느새 꼬박꼬박 출석하고 어딜가서도 앱으로 꼭 베스트는 정독하는 휼륭한(?) 오유인이 되어버렸네요

물론 여친은 음슴 음슴음슴


아무 생각없이 퍼올린 글로 베오베도 가봤고,

우연한 계기로 시작한 타로점으로 베스트도 가보고,

이런저런 유머도 보고 남들은 모르는 괴상한(?) 인터넷 드립들도 알게되고,

사회, 정치, 나꼼수도 알게되고,

철학게에서, 종교게에서 가르침도 받고 깨달음도 얻고,

공책에 몰래 그린 낙서도 예술게에도 올려보고 덧글받아보고,

스타2 와우 워크 LoL등등 게임에 대한 커뮤니티도 오유에서 처음 들어가보고 즐겨보고,


어찌보면 그냥 인터넷 커뮤니티일 뿐이지만

얻은것, 얻어가는것들이 하나하나 꼽기도 벅찰정도로 엄청나고 또 감사하네요

비록 입대로 오유와는 조금 멀어지겠지만 마음만은(솔로니까) 오유인으로 남을것 같네요



오유인 여러분 모두모두 행복하시고 하시는일 모두가 잘되시길 기원합니다!

행복머겅^^ 두번머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