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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2
난 건물을 청결하게 만드는 청소부다.
생애에서 처음으로 갖는 직업이라는 것이 마냥좋다.
"브라운! 멍때리고 뭐하는거야!"
왓슨씨의 고함에 정신을 차렸다.
나도 모르게 유리창에 비친 나를 보며 멍때리고 있었나보다.
왓슨씨는 이 건물의 주인이자 실업의 구렁텅이에서 나를 구원한 분이시다.
"아 죄송합니다."
"그렇게 있다가는 돈도 못받고 짤리는 수가 있어. 조심하라고"
아저씨께 한마디 듣고서 다시 청소를 시작했다.
얼마쯤 닦았을까 선반의 먼지를 털다가 작은 피규어 하나를 발견했다.
말 모양이였다. 정확이 말하자면 작고 아담한, 포니였다.
이런게 여기에 왜 있는지 개의했지만 금방 신경을 끄고 청소를 하기 위해 피규어를 집었다.
"어? 이게 왜 안들리지?"
덜컥덜컥 하는 소리만 들릴뿐 들어올려지지 않았다.
"흠... 이거 이렇게 하는건가?"
살짝 비틀어서 당기니 짧게 끼이익 소리가 들리며 선반 아래의 문이 열렸다.
멋진걸 발견했지만 왓슨씨에게 또 한소리 듣기전에 청소를 마쳐야한다.
그래서 돌려놓기 위해 다시 손을 댔지만.
그 순간 왓슨씨 나타났다.
"지금 뭐하는 거지?"
"아, 저 그게 청소를 하다가..."
"아니,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지나 말게나"
왓슨씨는 지금까지의 느낌과는 다르게 당황한티가 역력했다.
그래서 그냥 한번 떠보았다.
"저 아래 있는것들은 다 뭐죠?"
그가 들킨건가같은 얼굴로 잠시 생각하더니 나를 아래로 데려갔다.
그곳에는 마이리틀포니라는 애니메이션과 피규어들이 즐비했다.
뭔가 이용할수 있을것 같았다.
"저빼고 아는 사람이 있나요?"
"...이 이야기는 절대로 다른 사람들에게 하면 안되네"
우리는 그냥 거래를 했다.
나는 그일에 대해서 말하지 않기로 했고
그는 나를 승진 시켜주었다.
나는 그 이후로 그와 마이 리틀 포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고
왓슨씨와 켈렉션실에 앉아 이야기 하는 시간이 길어졌다.
진짜 사건은 한달 뒤에 터졌다.
내전이 일어난 것이다.
우리는 우리에게 닥칠 일도 모른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리고 굉음이 울려퍼졌다.
"뭐...뭐지!"
우리는 강한 빛과 함께 정신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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핰으핰으잌
피규어를 만들다보니 소설도 써보고 싶어지더군요!
는 Failㅜㅜ
저는 만들던 피규어나 마저 만들어야 겠습니당.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