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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44181
    작성자 : 클라우드
    추천 : 21
    조회수 : 1102
    IP : 218.53.***.120
    댓글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6/12 14:57:26
    원글작성시간 : 2004/06/11 23:57:22
    http://todayhumor.com/?humorbest_44181 모바일
    한국사의 인식과 한단고기-선데이'님 글 모은것
    한국사의 현주소

    한국사는 일인칭 주격<나>를 잃어버린 머리없는 역사이다. 남들이 들으면 우스갯소리 같은 사실인데, 고등학교 한문 교과서까지도 夷를 <오랑캐 이>라고 하였으니, 이는 바로 「나는 되놈이요」라고 하는 꼴이다.

    국사 교과서의 내용을 보아도 우리나라 역사는 바로 대륙에 채이고 섬나라에 짓밟힌 꼴과 다를 바 없으니, 어려서부터 이렇게 배운 사람들이 패배주의적이고 비관적인 국가관"민족관에 빠지지 않는다면 오히려 이상스러울 것이다. 

    사학계도 마찬가지다. 어째서 삼국사기의 말보다 일본인이나 미국인의 말에 더 신빙성을 부여해야 되는 것일까? 바로 <나>를 잃어버린 역사이기에, 삼국사기의 기록에 「......」라고 있다는 말 보다 일본학자 ○○가, 예일대학의 무슨무슨 박사가 이렇게 저렇게 주장했다는 말이 훨씬 믿음성 있게 들리는 것이다.

    이런 것들은 다 나라의 장래에까지도 심각한 병폐를 일으킬 수 밖에 없는 것들인데, 여기에도 치유의 방법은 있을 것이다. 옳고 바른 <역사><국사>의 인식이 곧 그것을 치유한다. 

    국사교육의 위력은 바로 거기에 있다. 우리 국사교육의 허상이란 이제껏 한국의 자아상실증 즉, 일인층 주격의 상실증만을 초래해왔던 것이다. 오늘날 한국사의 현실을 보면 과거 사대주의 시대의 껍데기와 일제시대의 식민지 사학을 벗어나지 못한 구태의연함이 잔뜩 도사리고 있다. 정치"경제"과학"문화등 온갖 분야가 8.15의 광복과 독립의 혜택을 받았건만, 사학만은 아직 광복 이전의 옛껍질을 벗어버리지 못한 해방 이전의 상황이 계속되어, 일제시대의 학설과 사론이 지금도 통용되고 있는 것이다. 자연과학의 이론이라면 몰라도 한국사의 이론이나 사론 같은 것이 해방의 전후를 관통하여 두루 통설로 횡행할 수는 없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사학을 두고 어떤 이는 말한다. 중국을 종주국으로 떠받들던 전근대의 사대주의 사관을 <중독中毒> 이라 표현하고, 일본의 황국사관을 <왜독倭毒>라고 표현하고, 해방 후 서양학의 영향으로 이룩된 사학을 <양독洋毒>이라 하여, 한국사의 구조식을 중독+왜독+양독의 <삼독三毒>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일본 식민사학의 이른바 조선사는 바로 중독+왜독이라는 복합 증상이지 결코 <왜독>이라는 단순 현상은 아닌 것이 분명한 것이다. 그렇게 볼 적에 현대의 <양독>이야말로 전근대의 사학과 일본 식민사학을 복합한 현대의 괴물사학으로서, <양독 = 중독+왜독+양독>의 집대성이라고 극언할 수도 있을 터이니, 과연 그 주장처럼 한국사의 구조식은 바로 삼독이라 할만도 하다.

    반도사관과 우리의 국경

    한국의 국경선은 압록강↔두만강이 아니다. 그것은 오직 청일간의 국경협정일 뿐이고 일본 식민지시대의 경계선일 뿐이다. 청나라와 한국 곧 한청 양국의 국경선은 1712년 5월 15일 백두산에 세워진 정계비대로 압록강→토문강→송화강→흑룡강의 국경선이 있으니, 「3000리 금수강산, 3000리 반도」라는 말조차 우리의 국토관을 흐리게 하는 낱말일 뿐이다. 

    반도라는 말, 한반도라는 말 자체가 왜색 짙은 오염된 낱말이다. 애국가의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이라는 가사는 왜독에 물든 단어일 뿐이다. 우리의 국가관이나 국사관, 생활 습속에 이르기까지 왜색에 물들이 않은 바가 거긔 없으니 어찌할 것인가? 불구대천의 원수가 따로 없다. 심지어 <압록강→두만강>이라는 국경선까지, 3000리 반도 금수강산이라는 예찬의 말까지, 그리고 헌법 전문의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를 영토로 한다」는 말까지도 왜색의 용어인 것이니 오호라! 왜색이 물들지 않은 공간은 그 어느 하늘 아래였던가?


    「중략」


    국경협정을 제삼국의 간여로 체결하는 나라는 없을 것이다. 1712년 숙종 38년 5월 15일에 청나라 태조가 보낸 청나라의 오라(현재의 길림)총관烏喇總管 목극등穆克登과 우리의 접반사 박권朴權, 군관 이의복李義復, 통역관 김응헌 등이 백두산 꼭대기의 압록강과 토문강의 분수령에서 백두산 꼭대기 동남쪽 4km 해발 ,200m 되는 지점에 양국의 대표가 합의하여 세운 정계비가 한중 양국의 최초이자 최후의 국경협정인 것이다. 정계비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새겨졌다.


    「백두산 정계비문의 내용」


    비문에서 말하는 것처럼 압록강과 토문강의 분수령 위에 이 비석을 세운다고 했다. 두만강이니 석을수 따위 이름은 거론되지도 않았다. 그런데 일본은 남의 국경을 제멋대로 압록강→석을수→두만강으로 정했으니 이런 파렴치한 만행이 어디있는가? 기막히게도 이렇게 국경선을 정해주는 반대급부로 남만주 철도의 부설권을 따냈다는 이야기이다. 그러나 이 철도 부설권은 이미 일로 전쟁때 1904년 포츠머스 조약에서 승인된 것이다. 그것은 교환 조건으로 등장될 수도 없는 것이었다. 

    이렇게 억울하게 우리의 북방 강역인 두만강 북쪽의 땅이 잘려나갔다. 

    그 이후 약 80년간 압록강→두만강이 우리의 국경선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여기서 한 장의 지도를 소개하겠다. 이 지도는 1924년 파리에서 발행한 <한국의 천주교>라는 책에 실린 지도인데, 이는 로마 카톨릭의 한국 선교교구를 표시한 지도이다. 한국 교구를 세 개로 나누어 대구교구와 경성교구, 그리고 원산 교구로 했는데, 원산 교구는 함경남북도+간도성+길림성+흑룡강성 일부로 잡고 있어서 과연 백두산 정계비대로 토문강->송화강->흑룡강을 국경선으로 인정하고 있다. 필자가 이에 분명히 선언코자 함은 다름아니라 「한국의 영역은 지금도 결코 반도 특히 3000리 반도만인 것은 아니다」라는 현실 인식이다.

    물론 우리의 역사 강역을 반도라고 생각하는 모순도 엄청나게 잘못된 생각이지만 현재도 우리는 결코 반도인이 아니다하는 자아 확인이 얼마나 중요한 자기 선언인가? 일본 정부는 마침내 1965년 「조선 정부를 대신하여 행한 간도 협정은 이를 무효로 한다」고 양심선언까지 했다. 

    슬프다! 두만강 북쪽의 우리강역은 현재 주인 없는 공간으로 주인이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음이여.

    현재 그 땅은 중공 당국도 <조선민족자치구>라는 엉거주춤한 행정구역의 명칭으로 다스리고 있다. 북한 김일성 정권의 후방기지마냥 방치된 이 땅에는 현재 한국문화가 파도치고 있는 땅이다. 인구의 비례는 중국과 한국이 6:4라 하나 문화는 거의 한국문화 일색이다. 어느 산골이나 두메에도 한글 간판과 한국 말의 한국문화가 파도치고 있다. 그들의 조국인 대한민국이 그 실정을 모르고 있다면 이는 그들에 대한 배신 행위로 간주될 것이다. 들리는 말로는 북한의 방송이나 언론에 편향하는 비율보다 대한민국의 KBS, 국제 방송을 즐겨 듣는 인구가 훨씬 많다고 하며, 김일성-김정일에 대한 노골적인 비판과 원색적인 욕설까지도 서슴치 않는 다고 한다.

    우리는 또다시 동포를 저버리는 정치적 시행착오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 <둘도 많다><하나도 많다>하는 인구정책의 구호를 떠들기 전에 국토의 배가운동을 외면치 말라. 그 땅을 수복할 때 한국은 인구 2억도 수용할 수 있을 것이다. <둘도 많다><하나도 많다>의 구호는 그때 가서 재고해보기로 하자. 한정된 좁은 공간에 인구가 늘면 인구의 폭발을 두려워하고 인구정책을 산아제한 쪽으로 몰고 가는 것은 정치의 기술이나 철학도 아니다. 많으면 줄이고 적으면 늘여야 한다는 발상은 한낱 산술적 계산일 뿐이다. 많으면 수용할 공간을 확대해 보자는 발상은 왜 못하는가?

    역사 강역이 반도가 아니다.

    현실의 국토가 반도가 아니다라는 인식보다 역사 강역이 반도가 아니다라는 인식은 더욱 값지고 중요한 것이다. 삼국유사는 고조선조에서 단군의 도읍지가 반도의 평양이라고 적고있다. 일본인들에게 반도 사관의 빌미를 준 것이 우리의 전근대 사서요, 이런 기록들이다.

    반면 사마천의 사기는 그 115권 조선열전을 시작하는 주에서 <조선>이라는 이름은 조수, 선수라는 물 때문에 생긴 이름이라고 하였다. 과연 중국의 하북성에는 조수도 있고 선수도 있다. 

    그런데 사실 이점에 대해서 중국사는 거꾸로 말하고 있는 것이다. 조수"선수가 조선이라는 국호에서 생겼을 터이지 조선이라는 국호가 조수 선수라는 물에서 생겼을 리는 없는 것이다. 아뭏든 조선은 한반도가 아니라 중국 대륙 하북성 쪽에 있었던 게 사실이다. 또 종래에는 사기에 나오는 열수列水를 한반도의 대동강이라고 해석해 왔으나 이는 잘못이다. 이홍직의 국사대사전은 열수를 「고조선 때 대동강을 열수라 했다. 한나라 양복이 수군 7000을 거느리고 이 강으로 들어와 왕검성을 공격했다」고 해설하였으니 식민사학을 만든 왜놈보다 이를 더욱 부추기는 한국 학자가 더 한심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일본 학자나 중국 사서도 열수를 이렇게 해설치 않았는데 한국의 사학 대가라는 사람이 이토록 망발을 하고 있다.

    또 상흠의 <수경水經> 에서 「패수는 동쪽으로 바다에 흘러드는 물이라」고 하북성의 물을 설명하였는데, 이병도의 <한국고대사연구>는 「수경의 기록이 잘못된 것이고 아마도 東入于海의 東은 西자의 잘못일 것이다」라고 했으니, 그의 패수는 대동강 또는 청천강으로서 분명히 西入于海하는 강이므로, 자기의 반도사관이 무너질까 염려하여 중국의 원전原典을 나무라고 있는 것이다. 원전의 기록도 고칠 수 있는 학자라면 애초에 고전이나 원전의 필요성도 없는 학자인 것이다. 그러나 이흥직"이병도 두 분에게 한마디 알려주고 싶은 말은, 중국사는 중국의 역사와 중국땅의 산과 물을 적은 책이지 결코 이웃나라의 역사"지리를 설명코자 적은 책이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해 두라는 것이다. 한국사를 적는 학자라면 바다 건너 미국의 역사 지리를 이러쿵 저러쿵 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는 상식이 아닌가? 더우기 상흠은 「장강이북 장성이남 사이의 물에 대해 적는다」고 밝혔으니 곧 <수경>이라는 책은 양자강 이북, 만리장성 이남 사이에 있는 강물에 대한 글인 것이다. 따라서 패수라는 물도 그 사이에 있는 물이지 엉뚱하게 한반도의 대동강을 패수라는 이름으로 거론했을 리가 없는 것이다. 저 <사기>저자 사마천이나 <수경>의 상흠은 바다건너에 한반도가 있었다는 지리지식도 없었던 것이다. 하물며 한반도의 대동강을 설명했겠는가? 

    상흠의 패수기록은 다음과 같다.

    (패수는 낙랑군 누방현에서 흘러나와 동쪽으로 임명현을 지나 동쪽으로 바다에 들어간다)

    중국 쪽의 물은 대개가 아니, 모두가 동쪽 바다로 흘러들어간다. 왜 그런가 하면 서쪽엔 바다가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병도 씨는 중국 대륙의 물을 기록하다가 한반도의 대동강 물을 기록했으므로 습관적으로 「동입우해」라고 실수해서 적었을 것이라고 엉뚱한 푸념을 했다. 저 이홍직의 <국사대사전>도 대동강을 열수라 해설하고는 한무제가 보낸 수군 제독 양복이 열수를 거슬러 왕검성을 치러 왔다고 역시 엉뚱한 해설을 했다......

    「중략」

    ......또 고약한 것으로 말하자면 그것 뿐이 아니다. <송서>라는 항목을 국사사전에서 찾아보니 백제사의 개략을 다설명하고 맨 뒤에 「백제의 요서 진출설은 잘못이다」라고 쓸데없는 사족을 늘어놓았다. 중국 25사가 한결같이 기록을 남기고 있는데도 하등 근거도 제사하지 않고 「요서진출설은 잘못이다」라는 망언을 어찌할 수 있는지? 25사의 권위를 이길 수 있는 학자나 학설은 존재할 수도 없고 존재하지도 않는 다는 사실을 어째서 모르는가? 설령 자기의 비위에 안 맞거나 자기의 학설과 어긋난다 해도 백제가 중국의 서울인 북경을 중심으로 요서군을 설치하고 하남성 유성에는 진평군을 설치하여, 황하의 남북을 백제군이라 하고 이를 자치했다는 기록이 어째서 비위에 맞지 않다고 「틀렸다」하는가?

    한국 사학의 비극적인 측면이 바로 이런 데에 있다. 지난날 일본 사학자 요시다 도오고 같은 황국사관의 신봉자도 백제가 오월지방(오늘의 양자감 남쪽)에 진출했다는 25사의 기록을 「주목한다」는 말로 시인하고 있는데, 이병도는 심지어 갈석산이라는 만리장성의 시발점이 되는 산이 황해도 수안에 있고, 만리장성이 해주(황해도)까지 와있다는 것처럼 말하고 있다......

    또 조선이 한반도에만 국한되지 않았었다는 뚜렷한 증거가 있다. 우거 정권 곧 위만조선이 조선족의 구테타로 무너진 뒤 그곳에 설치된 4군은 옛 위만조선의 땅을 한나라 사람이 다스리는 사군이 아니라 조선 사람 참, 최, 음, 협 이라는 네 사람의 평주, 홰청, 추저, 날양이라는 4군, 곧 조선 4군이었다. 그 위치를 <사기>는 발해 연안에서 산동 반도에 이르는 땅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즉 사기는 「마침내 조선이 평정되어 四군이 되었다」라고 하며 평주, 홰청, 추저, 날량의 사군을 소개했고, 이 사군의 행정 통치 책임자들을 조선족인 최, 음, 참, 협의 네사람이라고 했다. 또 그 4군의 위치를 발해 연안에서 산동반도까지라 했다. 어디를 보아도 낙랑, 현도, 임둔, 진번의 한사군 이름은 없고 한반도 라는 지명도 안 나온다. 

    도대체 지금까지 한사군을 떠들던 일본 식민사학자나 그 신봉자들은 무슨 도깨비에 홀렸기에 원문에도 없는 한사군의 이름을 들먹였단 말인가? 게다가 자기 이론에 맞지 않는다고 25사가 틀렸다는 망발을 하는 사학자까지 있으니 기막힌 일이다. 이것이 한국 사학의 현주소인 것이다. 

    위만조선이 무너지고 그 땅이 네 개로 갈려서 평주, 추저, 홰청, 날양이라는 조선 4군이 되고 그 땅이 발해 연안~ 산동반도라는 명문이 있다면, 고조선 곧 위만 조선의 위치는 한반도가 아니고 중국 하북성~산동반도 였음이 분명해졌다고 보겠다. 

    또 본서에서도 왕검성을 하북성의 창려昌黎라고 했으며 <명일통지明日統志>에도 「조선성이 영평부 곧 북평(북경) 경내에 있다」는 이 기록도 잘못이라 할 것인가? 현재의 중국 지도에도 조선성(혹은 고려영이라고도 했음)이 북평 북쪽에 그려져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제 반도사관의 넋두리나 미련은 사라져야 마땅하다. 현존하는 지도에도 창려나 고려영, 조선성이 있거늘 이를 평양이라 우길 수는 없는 것이다. 사마천은 바로 한무제의 신하요, 한사군 전쟁때 그 전쟁의 자초지종을 직접 목격한 증인이다. 그가 적은 글이 <사기>115권의 한사군 전쟁 기록인 <조선열전>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이 일차 사료인 원전에 반대할 학자는 있을 수 없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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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한단고기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적지 못했군요...

    역자후기의 남은 부분에 나오는 한단고기에 대한 내용은 대략 이렇습니다. 이미 오유에 올라왔던 한단고기의 내용처럼, 단군 이전의 4865년간의 역사가 기록되어있는 책이며, 한단고기는 이미 세조,예종,성종 등이 8도 관찰사에게 보낸 명찰에 전래의 희귀서들을 거두어 들이라는 구서령을 내렸는데, 그 서목들을 보니 한단고기의 안함로 원동중이 쓴 삼성기와 규권사화의 인용뭔힌인 조대기 등이 들어있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건원칭제의 새로운 명칭들이 많이 소개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실례로 태백일사의 고구려 본기에 실린 제왕 명칭과 연호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황명 기존의 왕명
    고주몽 성제 1대 동명왕
    태조 무열제 6대 태조왕
    광개토경호태열제 19대 광개토왕
    장수 홍제호태열제 20대 장수왕
    문자호태열제 21대 문자왕
    평강상호태열제 25대 평원왕
    영양무원호태열제 26대 영양왕
    보장제 28대 보장왕

    한단고기에 나오는 고구려~고려왕조의 제황 칭호나 연호만 보아도 우리나라는 적어도 삼국시대나 고려왕조에 이르기까지 건원칭제를 단행항 것을 짐자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김부식 이후의 역대 사가들이 사대사상에 입각하여 우리의 역사를 모두 제후국의 역사로 변조하였음이 입증되고 있죠. 또한 이미 아시다시피 고대 한국의 12대 연방중 하나인 수밀이 국<=수메르>이나 시베리아를 일컫는 고대 말인 사백력(삼성기 전 상편의 시작부분 - 우리 한의 나라 세움이 가장오래되었으며 한 분의 신이 사백력의 하늘에 있었나니......)의 존재는 지금까지 배워오던 국사의 의의에 충격을 가져다 준 것이 아니었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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