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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love_44079
    작성자 : 우사비치
    추천 : 3
    조회수 : 1727
    IP : 211.36.***.242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8/09/12 02:54:18
    http://todayhumor.com/?love_44079 모바일
    운명같이 만난 애인과 사귄게 비극의 시작이였습니다(1)
    옵션
    • 창작글
    안녕하세요 오유 6년 정도 했고 방문횟수로는 2500회정도 했다가 여자친구가 생겨서 부득이하게 계정 탈퇴했던 오징어 입니다 제 여자친구랑 사귀었던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다시 가입 했습니다 길지만 이야기를 들어주시면 감사할거 같아요 



    첫 만남은 인터넷 게임 워크래프트라는 곳에서 만났습니다 전 일본에서 유학 중이었는데 그날 유난히도 학교를 가기 싫어서 한국에서 자주 하던 게임 워크래프트를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자주 하던 게임이었는데 해외 ip여서 막혔다가 7개월 만에 혹시나 해서 들어갔더니 게임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혼자 공방에서 게임하면서 친구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웬 웃긴 아이가 막말하면서 혼자 게임하고 있더라고요 원래는 저가 친구 이외의 사람하고 노는 걸 싫어해서 말도 안 거는데 이상하게도 그 사람은 자꾸 끌려서 서로 먼저 친추까지 하고 그 뒤에 서로 좋아하는 게임이 같다는 것도 알게 되어 쭉 같이 했습니다 항상 제 저녁은 그 아이였고 제 주말도 그 아이와 함께였습니다 그러다가 4개월 뒤 갑자기 그 아이가 자기가 여자란 말을 하더라고요 게다가 고2 ㄷㄷ 전 이태까지 남자인 줄 알고 성 드립 친구들끼리 흔히 하는 욕 등 그런 걸 많이 해서 매우 부끄러웠습니다 그런대도 그 아이는 오히려 제 말이 웃기다면서 항상 웃어주고 제가 하는 일에 응원해주더라고요 아무튼 그뒤로 저희 둘은 서로 모르는 썸을 탄건지 하루 24시간중 17시간정도는 항상 서로 통화하고 게임을 안해도 카톡하며 잠을 잘때도 통화를 키게 되는 이상한 사이가 되었습니다 그런중 저는 그애 한테 느끼면 안되는 감정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애를 좋아하면 좋아할수록 전 죄인이 되니깐요 그래서 그애랑 멀어질려고 온갖가지 노력을 했습니다 일부러 전화도 씹어보고 카톡도 씹어보고 게임도 안들어가고 그러다가 제가 그아이를 일부러 화나게 했습니다 그애 트라우마를 건들면서 그애한테 화까지 냈습니다 그러고 저희 둘은 삼주간 아무런 연락도 안하고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그애가 삼주뒤 연락이 와서는 자기가 남자친구가 생겼다 했습니다 그리고 둘이 밤까지 같이 보냈다고여 심지어 성범죄자 같은 애한테 그때 제 마음은 표현 할수 없을정도로 찢겼고 비참 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저는  그애를 좋아 하더라고여 그래서 사과를 엄청 하고 제 모든 비밀까지 말해서 납득 시키고 연락을 다시 했습니다 그애는 저한테 연락을 다시 했을때 계속 말해 주었습니다 저가 좋다고여  하지만 전 일본에 있고 돈도 없고  얼굴도 아무것도 가진게 없는 흔히 말하는 루저 였어서 일부러 제 마음을 속이면서 그애를 또 뿌리치면서 4개월정도 흐릅니다 그러다 제가 군대를 갈까하여 휴학계를 내고 한국에 오게됬는대 1주뒤에 그애가 정식으로 저한테 울면서 고백 했습니다 사랑한다고여 앞서 설명 했듯이 전 루저입니다 그래서 그애한테 설명했습니다 난 너가 생각 하는 것 만큼 좋은 사람도 그렇다고 돈이 많은것도 아닌 그냥 평범 하지도 않은 사람이다 그래도 괜찮냐고 2시간이나 물었고 설득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다고 계속 말해주더라고여 그래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정말 행복할줄 알았지만  

    이건 제 인생에서 가장 제 비밀보다 더한 비극의 시작이 됐습니다 


    몇몇분이 좋아해주시면 2편도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8/09/12 04:34:27  1.245.***.219  임여우  303408
    [2] 2018/09/12 18:46:05  211.246.***.60  참깨를먹자  424447
    [3] 2018/09/13 14:35:29  201.170.***.250  mimimimi  586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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