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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미친놈아 그래 내가 요즘 베오베 눈팅하면서 다른분들 전남친 얘기가 자주 보이길래 나도 생각나서 지난일 꺼내본다.
내가 리듬게임 하면서 전체 홍보 문자로 오유인 드립치니까 귓속말로 안생겨요..^^ 이러던 너 보고 어 같은 오유인이구나
해서 좋다고 친구 추가 했었지?? 솔직히 아직도 그때가 존나게 후회가 된다 개자식아.
너 그때도 게임상에 여자친구 있었지?? 같이 게임 한 적은 별로 없어서 그냥 아는 지인으로만 두고 있었는데 어쩌다
같이 게임 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까 서로 번호 교환도 하고 카톡도 하고 친하게 지냈지. 근데 니가 게임상 애인이랑 깨져서
우울하게 지내는거 보기 안쓰러워서 다독여줬더니 뭐 내가 좋으니 사귀자고?? 하기사 나도 혼자 겜하기 심심하고 해서 받아줬던
나도 내가 참 병신같았다. 지금 생각하면 내가 랭커니까 니가 얼씨구나 해서 꼬드긴걸로 밖에 생각은 안 되는데,
넌 지방에서 사니까 만날 일도 별로 없었고. 그치?? 그런데 네가 언제 한번 서울 온다고 해서 밥이나 한끼 하자고 밥먹고 놀다가
어쩌다 잤지. 솔직히 나도 여자이지만 성인이고 해서 내가 잠자리 가진건 서로 합의하에 가진거니까 이 이후로 너랑 잔건
말 안꺼낸다.
근데 너 나랑 사귀면서 내가 월급이 월 초에 나오니까 늘 거지라서 니가 여기까지 오는차비 왕복 4만몇천원대에
데이트 비용 네가 다 부담하고 심지어는 내 안경도 13만원어치 사준거 정말 고맙고 미안해서
그 날은 내가 월급도 나오고 해서 데이트 비용 전액 내가 부담하고 너 옷도 늘 개거지같이 입고 오길래 나랑 데이트
할 때는 멋지게 입고 다니고, 평소에도 신경 쓰라고 내가 꼬까옷 10만원어치 사 준 기억이 난다? 그치?
근데 넌 참 꼴에 카라티 고집은 있어가지고 내가 추천해 주는 옷은 색이 마음에 안 든다니, 어쩐다니 지랄지랄 말이 많아서
비슷한 채색의 옷 세네벌 사주고 보낸 기억이 난다. 그때는 네가 전에도 8만원짜리 숙박업소에 내가 한번 가보고 싶다구
졸라서 간게 미안해서 나도 8만5천원짜리 방 하나 잡아서 같이 하룻밤 지새고 나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 근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미친새끼야 나 몰래 부캐로 바람폈더라??
내가 뭐 빙다리 핫바지로 보이나 미친놈이 내가 랭커라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가만히 있어도 주위에서 니 얘기 다 들려왔거든??
솔직히 너 믿었던 내가 병신이기도 한데, 니 얘기 다 장난 아니더라?? 그 년은 또 무슨죄냐?? 너 바람피는거 알고는 있었겠냐??
오죽하면 니 부캐로 알고 있던 사람이 그러더라. '남친님이 자기 본캐가 있다고 ㅇㅇㅇ 라던데, 보니까 님이랑 사귀고 계시더라구요.
근데 남친님 부캐로 또 애인 사귀고 있던데요?'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아.. 웃음밖에
안 나오더라? 안그래도 일만 하다보니 게임 할 시간도 없어서 슬슬 접을까 싶어 그 랭커 캐는 처리 하려고 정리중이었는데 참 타이밍도 죽이지.
그러더라. 난 그냥 게임 파트너상으로 커플을 한 줄 알았어. 그래서 아 그래요? 설마요. 했는데 그 사람 결정타가 내 머리를 정말
유리 32콤보 귀쌰대기 후린거마냥 타격을 줬다. 10분 간격으로 같이 들어오고, 나갈때는 둘이 디아하러 나간다고 같이 나갔다더라??
생각 해 보니까 너 그 주 토요일에 아는 형 만나서 자산플래너?? 그런거 상담 받으러 간다고 못 만난다고
미안하다고했었지?
근데 너 그날 부캐로 접속 했다더라 이 발정난 개새끼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ㅡㅡ
어이가 없어서 내가 부캐로 좀 니 욕을 살벌히 했지. 처음엔 그러고 시끌시끌하게 싸우다가 정지도 먹고 나도 너 정지 먹이고 ^^;
내 아는 동생에게도 네 얘기는 한번 했었다. 내 아는 동생이 너랑 같은 길드에 속해있길래 나오라고 한 말이었거든 ^^?? 착각도
유분수지 너 그게 니 욕한줄 알았니?? 제 발 저렸었어?? 물론 솔직히 그 동생이 너에게 직접적으로 욕 할줄은 나도 몰랐지.
어렴풋이 에이 설마 그랬겠어 한 나도 병신이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 왜 대체 내 동생에게
데이트 한번 할 때마다 가는 차비는 10만원이 넘었고, 데이트 비용은 한번에 100만원이었다.
내가 그 애에게 사준 안경도 30만원 짜리였다 (50만원이라고 했니?? 기억이 안난다 야 어이가 없어서;)
그리고 걔랑 섹스할때는 오히려 난 피곤해서 자려고 했는데 걔가 내 위에 올라탔다.
???????????????????????? 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저기요 너 그렇게 집안이 잘 살았어요?? 나에게 한
말은 그런게 아녔잖아요 ^^;; 어디서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해요;; 내가 늘 받아 쳐먹기만 하고 솔직히 이거 달랑 1박 2일치 쐈다고
생색 내는건 아닌데.. 넌 지금 생색내는거잖아요. 그쵸?? 거기다 대체 넌 나와 친하게 지낸지 1년이 다 넘어가는 동생한테 마치
내가 발정난 암퇘지마냥 한다는 말이 그따구가 뭐니?? 솔직히 말할께. 여자도 성욕 있어. 응. 있지, 그럼.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너 나랑 한달 조금 넘게 사귀면서 고작 4번 만났어. 그 중 3번이 네가 데이트 비용 부담한거고 1번은 내가 그냥 미친듯이 체크 카드
긁었지. 나 그날 30만원 좀 넘게 썼어 ^^;; 가족들도 내 월급만을 목이 빠지게 기다리는데 나 남자친구랑 한번 놀자고 미친듯이
그냥 30만원을 넘게 썼어 ^^.. 미친새끼야 ^^.... 진짜 할 말이 없다.. 내 동생한테 그게 할 소리니??
네가 먼저 사귀자고 고백했고, 데이트도 네가 날 보고 싶다고 무리해서 찾아 왔었고, 내가 너무 무리하는거면 굳이 오지 않아도
괜찮고, 솔직히 나도 돈이 없으니 보고싶은 맘 굴뚝 같지만 서로 좀 참자고 했는데 온것도 너야. 13만원 짜리 안경?? 그거 받은거
미안해서 나도 네게 그때 유행했던 V넥 흰티와 데님 셔츠, 카라티 두벌 사준거고. 나 그 옷 파는 언니가 첨엔 여자가 옷 사준대서
걍 가족인지 알았더니 남자친구였냐고, 요즘 애들 답지않게 개념있는거 같아서 너무 이쁘다고, 자주 오라고 V넥 티셔츠 싸게 해줬지.
그 후로 넌 어떤 길드에도 못 들어가더니 결국에 니가 새로 길드를 팠더라 ^^?? 니 밑에 있는 길드원들은 네가 그런 상 쓰레기인지
알고는 있으려나 모르겠다 ^^;; 너 나랑 깨지고서 미친놈아 한달?? 도 안되서 딴 여자 만나드라?? 딴 여자 만날때도 나에게 했던
멘트와 드립을 치고 있었겠지 ^^??;; 박씨 이 개새끼야 너도 오유 한다고 처음에 내게 작업 쳤었으니까 좀 봤으면 싶어서
올린다 ^^;; 솔직히 이 정도까지 세세하게 썼음 너도 알아 볼꺼다 미친놈아. 뭐?? 여자는 이제 ㅇㅇㅇ 너 하나뿐?? 미친새끼 ㅋㅋㅋ
지랄도 그 정도면 풍작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그리고 내가 어떠한 증거도 없이 이렇게 나대는 줄 알고 있나본데, 나 게임상 스크린 샷 캡쳐해 놓은것도 다 있다?? 내가 너에
너 부캐로 바람폈지?? 라니까 거따대고 아니 사실 그거 그냥 게임 파트너야.. 궁시렁 궁시렁. 이 지랄 한 캡쳐본 다 있어.
무보정으로 ^^.. 진짜 엊그제도 너 있는 방인데 하도 게임방이 없어서 들어가서 어거지리로 게임 했는데
넌 나인지도 모르고 좋다고 게임하고 자빠졌드라 ^^? 나한테 좋다고 웃으면서 말 걸지마;; 진짜 더러워;
한두달에 한번꼴로 여자 바꾸는 주제에 ^^;;
똥이 무서워서 피하니.. 더럽고 한심해서 피한다 이 개같은 걸레 새끼야...
P.s - 제발 딱 너같은 여자 만나서 수십번 수백번 수천번 데이고도 또 이용 당해봐라 진짜.
난 주위에서 30만원 넘게 쓴거 아까워서 어쩌냐고 혀를 차는데 그정도로 끝난것도 감사 할 정도였으니까.
개 쓰레기 같은 자식아
욕 좀 많아서 죄송해요. 근데 속이 다 후련하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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