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의 유직 오마이걸 반하나가 신곡의 알러지 희화화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하 WM엔터테인먼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WM엔터테인먼트입니다.
알러지를 겪고 있는 환우분들과 가족분들께서 저희 소속 아티스트 오마이걸 반하나(OH MY GIRL BANHANA)의 팝업 앨범 타이틀곡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에 대해 창작자의 의도와는 다르게 해석되고 있어 환우분들이 우려하시는 부분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오마이걸 반하나의 팝업 앨범은 하나의 이야기가 이어진 앨범으로 가사의 일부 단어가 아닌 곡 전체 맥락에 담긴 스토리로 봐주시면 감사하겠다는 말씀을 간곡히 전하고 싶습니다.
오마이걸 반하나의 타이틀곡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는 자신이 남들과 다르거나 결핍된 부분이 있더라도 희망을 가지고 극복해 나가며 행복해지는 이야기를 노래한 긍정적인 메시지의 곡입니다.
실제로 이번 앨범을 작사/작곡하신 피디님께서도 본인의 사과 알러지를 겪고 있으며 그에 대한 계기가 동화적인 재해석으로 발현하여 만드신 곡이라고 앞서 쇼케이스 인터뷰에서 밝힌 바가 있습니다.
또한 수록곡 ‘하더라’는 서로 다름에 대해 일반적인 시선이 주는 ‘오해’에 대해서 표현한 노래입니다. 서로 다름에 대해 우리 사회가 조금 더 이해하고 배려해나가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담은 노래입니다.
끝으로 저희 팝업 앨범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에 대한 오해를 풀어 주시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