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받아서 아주 구운 오징어가 될 지경인 징어입니다.
작년 8월에 저는 어머니와 함께 KT에서 핸드폰을 개통했습니다.
그 폰팔이와 전화상으로 모든 절차를 완료했습니다.
기기는 퀵으로 받았구요.
공통으로 제공해준다는 LTE스폰서 지원금 20만원외에도,
어머니에 이어 추가로 개통했고 전 최신폰으로 개통했기 때문에 10만원의 지원금을 추가로 할부원금에서 차감해준다는 조건으로 개통했습니다.
작년 10월까지 계속된 전화문의에 돌아온 답변은, 추가 지원금은 개통한 달(8월)의 다음 달 말일(9월말)에 차감된다는 이해못할 말이었습니다.
즉, 10월 혹은 11월 고지서에서 확인할 수 있을거다 라는 말이었던거 같습니다.
하필 또 제가 작년 10월 말부터 일을 시작해서, 차감이 되었는지 확인을 못하고 있었는데
그리고 일을 때려친 현재. 문득 생각나서 할부원금 계산을 해보니 아직 10만원이 차감되지 않고 있더군요.
그래서 어제 대리점 업무시간에, 저와 전화 상담한 그 남자에게 연락했습니다.
근데 전화 오지게 안받더군요.
결국 100에 전화해서 핸드폰 개통 대리점 전화번호를 묻고 대리점에 전화를 해보니 웬열...
그 상담사는 대리점과의 계약이 끝났다는 겁니다.(누군지는 알더라구요)
그래서 대리점 차원에서 해줄수 있는 일은 없으니 그 남자와 담판을 지으라고 하더라구요.
하는 수 없이 그 상담사에게 무한 전화를 걸었죠.
뭐 한 통은 받더라구요? ㅅㅂ...
그 문제에 대해선 내일 오전에 먼저 연락드리겠습니다더군요ㅡㅡ
결국 오늘 오전 중에 전화 준다는 말이었는데..
오늘 오전? 연락 한 통 안왔습니다.
승질나서, 뭐하자는 거냐고 문자남기고 전화 계속 때리니 결국 문자로 오후에 처리해주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오후?? 전화 한 통 안옵니다.
전화해도 안받구요.
열받아서, 지원금 10만원 차감될거라는 통화 녹취록 들고 고객센터에 민원 넣겠다고 문자 한 통 보내놓은 상태입니다.
고객센터에 녹취록 들고 따져도 해결해줄지 모르겠네요.
제가 일처리를 못한게, 계약서가 없습니다.
작년 부터 계약서 보내라보내라 했는데도 아직도 계약서 비슷한것도 못 받아봤네요.
지원금 10월 쯤 빠진다는 녹취록, 계약서 자택으로 보냈다는 녹취록 다 있구요.
이 건 해결되면 앞으로 폰팔이놈들이랑 아주 상종을 말아야겠습니다.
본삭금 때리고 징어들의 조언들을 간절히 구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