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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440076
    작성자 : 애기같은누님
    추천 : 6
    조회수 : 360
    IP : 222.239.***.199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3/09/19 19:54:04
    http://todayhumor.com/?sisa_440076 모바일
    요즘 들어 독립 운동가분들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새삼 듭니다
    저는 이제 막 신검을 받은 20살 오징어입니다.

    오징오징...

    아무래도 신검을 받으니까 '아 군대를 가야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좀 현실적으로 드는대요.

    그런 만큼 국가 비리, 특히 군 관련된 비리 비슷한거라도 (예를 들어 1일 복무하신 윤모씨라들까... 보온병을 포탄으로 둔갑시키신 안모씨라들까...) 들으면 혈압 팍 올라가고 무슨 원딜 무는 사이온마냥 눈에서 살인적인 광선이 나가는데요.

    어렸을때 (군에대한 현실적인 감각이 없을떄)하고 참 많이 바뀐것 같아요. 

    어렸을떄는 군대 가는것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랑스럽게 해야할 의무였고, 최대한 빨리, 잘 그리고 빡세게 하고 싶었거든요.

    전쟁나면 내가 제일 먼저 총 들고 자원입대하겠다는 생각도 했었고...

    그런데 요즘, 국정원 댓글정직원 사건에 이어서 줄줄이 사탕으로 터져나오는 일들... 그리고 그 와중에 자기 이권/권력을 잡고는 절대 내주지 않으려는 아귀같은 국가 수뇌부들을 볼때 이런 생각이 점점 없어지게 되더라고요.

    그냥 나만, 내 가족만 안전하고 풍요롭고 행복하면 된다... 이런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근데 어느날 구한말 시기에 대한 역사를 잠시 다시 읽어볼 기회가 있는데 갑자기 한가지 생각이 들더라고요.

    조선이 망해갈무렵 나라 꼴은 지금보다 더 개판이면 개판이었지 더 낫지는 않았을 겁니다.

    국가의 최고 관료들이 나라를 팔아먹으려고 왕을 압박하는 상황이었으니 말 다했지요.

    그런 상황에서도 수대간 이어져온 명문가가 전 재산을 던지고 독립운동에 뛰어들고, 악랄한 고문에도 대한 독립을 위해 입을 열지 않으면서 싸우셨던 분들이 독립 운동가들이었더라고요.



    결국 나라 수뇌부 하는 꼴 때문에 애국을 못하겠다, 나라를 위해 희생/일 못하겠다는 제 자신에 대한 핑계였던 것 같아요.

    우리나라 역사만 봐도 백성들을 쥐어짜서 자기 잇속만 챙기는 수뇌부는 넘쳐났지만, 그에 상관 없이 국가를 지켜내는 위인분들이 나왔잖아요.



    결론은... 음... 아무리 나라 모양새가 좀 아닌것 같아도, 그리고 우리나라가 나아가는 방향이 영 아닌것 같아도 포기는 하지 말자는 겁니다.

    어쨌든 우리나라 우리 민족이잖아요.

    우리나라 잘되기를 힘껏 기원하고, 나중에 우리나라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 자신을 열심히 갈고 닦으려고 합니다.



    그냥... 요즘 든 생각 한번 써봤어요..ㅎㅎ;



    마무리는 귀요미 티모 스티커
    1044540_625900820753297_1678885782_n.jpg
    1377335059221.jpg

    애기같은누님의 꼬릿말입니다
    When in disgrace with fortune and men's eyes,
    I all alone beweep my outcast state,
    And trouble deaf Heaven with my bootless cries,
    And look upon myself, and curse my fate,
    Wishing me like to one more rich in hope,
    Featur'd like him, like him with friends possess'd,
    Desiring this man's art, and that man's scope,
    With what I most enjoy contented least:
    Yet in these thoughts myself almost despising,
    Haply I think on thee,--and then my state
    (Like to the lark at break of day arising
    From sullen earth) sings hymns at heaven's gate;
    For thy sweet love remember'd such wealth brings
    That then I scorn to change my state with kings'.


    Shall I compare thee to a summer's day?
    Thou art more lovely and more temperate:
    Rough winds do shake the darling buds of May,
    And summer's lease hath all too short a date:
    Sometime too hot the eye of heaven shines,
    And often is his gold complexion dimm'd;
    And every fair from fair sometime declines,
    By chance, or nature's changing course, untrimm'd;
    But thy eternal summer shall not fade,
    Nor lose possession of that fair thou owest;
    Nor shall Death brag thou wander'st in his shade,
    When in eternal lines to time thou growest;
    So long as men can breathe, or eyes can see,
    So long lives this, and this gives life to thee.


    -W. Shakespe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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