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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도 높은 미국 공영방송인 NPR이 12월 1일자 'All Things Considered'라는 뉴스프로그램을 통해 이명박 정부의 탄압이 한국식 새 매카시즘의 공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방송했습니다.. 특히 이명박 정부 들어 표현의 자유에 대한 탄압이 늘고 있다고 신랄하게 비판했다고 합니다.
국가보안법에 대한 비판을 가장 많이 했는데요.
이방송은 국보법이 북한을 이용한 정권 차원 도구이며 단순하게 북한 관련 도서나 음악을 가지고 잇다는 것으로 처벌하는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트위터에서 북한 계정 '우리민족끼리'를 리트윗했다는 이유로 현재 수사를 받고 있는 박정근 씨와 무단 방북으로 징역 3년형을 선고 받은 한상렬 목사의 사례를 들며 이명박 정부 들어 한국에서 국가보안법 위방행위에 대한 처벌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NPR은 특히 한국이 세계 최고의 IT강국임에도 불구하고 인터넷과 언론에 대한 검열은 갈수록 강화하고 있다고 비꼬네요.
NPR은 그러면서 이문제를 야기 시킨 이명박 대통령과의 인터뷰 내용도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호전적인 나라 가운데 하나인 북한과 60년 넘게 마주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보안법은 우리의 삶을 유지시켜준다'는 취지로 언급했다고 합니다.
이 방송은 그러나 문제는 북한으로부터 한국을 이런 방식으로 보호하는 것은 결국 한국 정부가 가장 소중하게 지켜온 자유를 부식시킬 위험이 있다고 결론을 맺었습니다.
한국, 구(舊) 법이 신(新) 탄압을 이끌다'는 제목으로 이 방송 내용을 전제한 NPR의 인터넷 기사에는 미국 네티즌들의 풍자와 조롱 섞인 리플이 줄을 잇고 있답니다.
네티즌 'Hug******'는 "한국은 세계와 미국의 롤 모델이기도 하지만 리더십 때문에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J***' 역시 "정부와 국민들은 단절됐다. 남한 사람들이 북한 사람들이 나아갈 길이라고 생각할 지도 모르겠지만 당신네가 보여줄 수 없다면 어떻게 (북한을) 비판할 수 있겠는가"다.
'Ant*****'도 "아마 북한과 한국은 공통점이 많은가 보다"고 했고, 'M********' 도 "어머나! 남한이 아니라 북한의 이야기 였네"
네티즌 'Gre****'는 "몇년 전 남한을 방문했을 때 내가 받은 인상은 '경찰 국가'라는 것이었다"
등의 트윗이나 댓글이 달렸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한국식 국보법잣대 들이대면 미친놈취급받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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