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돈입니다...
대한항공 직항 타고 갔는데, 가는 도중에도 현지 업체들하고 협의할 내용 작성 중..
그렇습니다.. 놀러가는 게 아니었네요 ㅠㅠ
공항 도착해서 찍은 이스라엘 기...
이스라엘 공항 가서 느낀 점은 불친절을 넘어서 불쾌...뭐든지 심문하듯 물어봄.
이민국 심사에서 영어 못하면 바로 보안실로 글려가더군요.. 앞에 아무저니 끌려가서 쫄았네요
같이 간 일행 중, 한명이 삼성에서 일할 때, 이란 들락날락한 기록이 여권에 있어서..끌려가서 세 시간 동안 붙잡혀있다 나왔네요..
제가 뭐 물어보냐고 하니..그냥 계속 같은 말만...이란엔 왜 갔냐? 이런 식...
나중에 한국 올때는 무작위로 데려가서 질문하는데, 저를 데려가서 물어보더군요
여기 왜 왔냐? 누구 만났냐? 어디 있었냐? 선물같은거 주고 받았냐? 등등..아 놔...
일 때문이 아니면 다시 오고 싶지 않음
호텔에 와서 저녁 먹을 줄 알았는데, 공항에서 몇 시간 잡혀있는 바람에 인근 마트에서 사와서 호텔에서 먹었습니다
난생 처음 본 이스라엘 맥주..맛있더군요...
이스라엘은 학구열이 높은데, 여기는 텔아비브 대학입니다.
MIT와 비슷한 분위기...
대학교 대외 담당자하고 미팅...
마치 캘리포니아 같은 분위기의 교정이군요
애들 키우시는 분들은 잘 아시는...와이즈만 연구소..
지중해에서 먹는 식사
본격적으로 기업미팅을 하고
이건 지중해쪽 가면 나오는 음식입니다..
콩 삭힌거..후무스...
중동이나 그리스 가도 이 음식 나오더군요
이게 그 유명한 베드로의 물고기..
맛은 그저그럼
유명세가 있어서 온 김에 먹었습니다
호텔에 해변에 가까워 아침 일찍 나가서 지중해에서 수영도 하고
다정한 조손
요트가 취미시라는 이스라엘 기업가 만나려고 간 선착장...
저도 나중에 은퇴하면 요트로 여행하려고.. 대학교 가자마자 요트 모는 법을 배우긴 했죠... 서울이라 바다보다는 한강으로..
대사관 분들하고 식사를 잡아서 간 한국대사관 인근의 레스토랑
팔레스타인 지역에 있는 베드윈 족 거처....
척박한 사막에서의 삶..
사막투어
저...입니다...
같이 간 이스라엘 친구가 여기서 캠핑하면 죽인다 하네요...
정말 밤에 별이 쏟아진다고...
그 외...저의 사진들 ㅎㅎ
시간난 김에 들른 사해...
러시아 친구들이 둥둥...
바로 앞만 발이 닿고 2미터 정도 더 가면 바로 발이 안닿습니다..
편균깊이 100미터..제일 깊은 곳이 300미터
물이 미끌미끌해요
그냥 세로로 서잇어도 어깨부터도 안잠깁니다.
엄청 염도가 높아서 눈에 들어가면 따가워 죽습니다...
몸에 있는 기생충은 그냥 전멸할 듯 보입니다..
야파 지역(성격에 보면 고래가 이 근처에서 욥을 삼킴)에서 만난 연주자와 꼬맹이..
아, 저도 데리고 가줘요...
나 말고 다른 찍사도 계시는 군요
커플지옥 !!!
최근에 발견된 석회동굴이랍니다.
외국인들은 잘 모른다고 이스라엘 친구가 데리고 가줘서 구경...
예루살렘 들렀는데, 그냥 돌아다니다가 무심코 찍었더니..
나중에 알고보니 다윗의 종탑....
전통시장가서 샤프란 -깎아서- 사왔습니다. 요리에 넣어 먹으려고...
참고
베오베 간 난민아재의 노숙요리
황금돔과 통곡의 벽...
기관총 든 군인들이 살벌하게 많네요
2천년 전 누군가 고난의 길을 걸으시며 손을 짚은 곳에...저도 손을 짚어봅니다..
성문묘 성당...
승천하신 자리에 만든 성당
그 외.... 저의 최근 해외 여행 사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