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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 9월 13일자 <전두환의 1672억, 뉴라이트의 역사교과서> 편이 올라왔습니다.
이번 보도의 압권은 단연 교학사 역사교과서의 실태를 낱낱이 해부한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뉴스타파 앵커 최승호PD의 속시원한 클로징 멘트가 이어졌습니다.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문제의 핵심은 뉴라이트의 시각을 교과서에 반영시키려다보니 수많은 사실관계를 비정상적으로 기술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수십년전 이야기는 실감이 덜 나실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명박 전 대통령이 '안보'와 '경제'에 모두 성공했다고 평가한 대목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정말 깬다는 느낌입니다.
교과서를 집필한 뉴라이트성향의 이명희 공주대 교수는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이 주최한 강연회에서 "한국사회를 좌파가 장악했다, 이대로 두면 10년 내에 우리 사회가 전복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그는 교육 언론계의 70%가 좌파라고 했는데요,
권력이 장악한 공영방송과 보수가 지배적인 신문시장을 보면서도 이런 말을 한다면 학자로서 사실을 분간할 줄 모르는 수준이라고 판단됩니다.
한 일본인 학자는 교학사 교과서의 사관이 일본 내에서 지탄받아온 '후쇼사 교과서'보다 못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런 교과서로 우리 아이들이 공부해서는 안됩니다.
교육부는 즉시 교학사 교과서의 검정을 취소하고, 앞으로 이런 엉터리 교과서가 합격되지 않도록 검정과정을 엄격하게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 최승호 PD의 클로징 멘트는 '39분 7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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