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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민씨는 많은 분들이 지적한 것처럼
누구 한 명을 보내기위한 판을 주도적으로 짜면서도
가해자로 비치기 싫어하는 측면이 있는 것 같긴 하지만
시즌2에 비하면 혐이라고 하기엔 애교 수준이죠.
적어도 남의 카드 훔치고 몇시간동안 안주는 정도의 악의적인 모습은 없잖아요
사회에서 봤으면, 얘 좀 얄밉네 하고 지나갈 수 있는 정도인데
시청자는 외부에서 그 상황을 모두 명확히 볼 수 있다는 점
+ 지니어스의 특성상 혐캐릭터의 탄생을 모두가 은연중에 바라기도 한다는 점
+ 시즌2에 비해서 참가자들이 심히 몸을 사려, 쉽게 욕 어그로를 끈다는 점 때문에
좀 지나치게 욕을 먹는 면이 있는거 같아요
어쨋든 일반인이고 본인에 대한 반응때문에 많이 놀랐을텐데
들끓은 여론이 적당히 지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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