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오른쪽방 - 각종 무적 순간이동 등등의 거지같은 패턴이 많은놈이죠. 레이드에선 종종 저지 실패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홀더가 홀딩을 시작할 때까지 건드리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괜히 건드렸다가 순간이동 뙇, 홀딩 삑 뙇, 클탐꼬이고 버벅대는 상황을 보고 싶지 않을꺼에요.
- 몹은 몸이 하얘지면서 자신을 바라보는 아군 플레이어에게 기절을 겁니다. 이를 피하기 위해선 몹이 완전 하얘질 때 뒤을 봐야하는데 한창 딜해야하는데 그러면 귀찮으니 반짝이는 세계의 장난감을 쿨마다 먹도록 합니다.
- 사실 레이드 격전지에서 제일 눈여겨 보는 점이기도 합니다. 일던이야 기절걸리고 스킬 캔슬되도 대충 잡으면 되는데 레이드에선 그 기절 한두번이 꼬이고 격전지 터지고 저지 실패로까지 이어질수 있거든요. 사람들은 흔히 격무원이라고들 합니다. 격전지 공무원이라나 뭐라나.. 그만큼 쉽다고 많이 생각하고 있는 곳(사실 홀딩만 제대로 유지되면 쉽긴 쉬워요^^;) 을 못깨서 저지 실패하면 그것 만큼 얼굴 벌게지는 날이 없어요. 더군다나 오유에 저지 실패했다고 공대원의 후기라도 올라오는 날엔 어휴.. 부끄러움 두배
- 정리하자면 장난감, 슈아포션 필수로 쿨마다 드시고 피회복은 천상포션으로만 합니다. 아. 이건 경험담인데 레이드 격전지 오른쪽방이었어요. 마침 함포의 불덩이가 떨어지고 있었죠. 불덩이 맞아가며 딜, 홀딩하고 있었는데 홀더는 무넥자이였고요. 갑자기 자이분이 기절걸리면서 패턴꼬이고 클탐 늦어져서 결국 격전지 터지고 저지 실패 한적이 있었지요. 그래요. 저 위에 격전지 실패한게 이 때 였어요. 이유인 즉, 피가 없어서 레미를 먹었는데 레미는 장난감하고 쿨이 겹치거든요. 레미 먹으면 10초간 다시 레미 먹는 쿨이 있는데 이 때 먹지도 않은 장난감도 쿨이었다는거죠.
- 암튼 천상포션 아끼지 맙시다가 결론입니다.
1-2. 왼쪽방 - 얘는 내려오면 샌드백같은 아이이니 별다른 공략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팁을 드리자면.
- 왼쪽방 입장 후 기둥 유도를 입구에서부터 보통 할텐데 아예 왼쪽 끝까지 바로 가서 입구쪽으로 유도하면 몹 잡고 난뒤 클리어시간을 쬐금 더 벌 수 있습니다.
- 몹은 내려올 때 기절을 거는데 미리 장난감 먹어놓으면 걸리지 않습니다. 기둥 피하면서 발밑에 마법진 보이면 바로 장난감, 슈아 먹고 도망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