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고민해왔던문제 한번 털어놔볼게요..

지금은 성인이지만 중학교시절때보면 다들아실겁니다

메이플스토리같은 초딩겜 버디버디등등의 여러컨텐츠에서 사이버상애인이라든지 번개라든지 이런거요

저도 뭔지궁금한맘에 살짝 접해봤습니다만...

나이가들어서 예전추억뒤돌아보니 정말 오글오글합니다

딱히 나쁜추억은없지만 그런것에 제가 참여했다는거자체가

제인생에서 가장지우고싶은 과거중 하나로 되었습니다

때문인지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인터넷동호회 모임이니 뭐니 이런것들 참 경멸합니다

물론 취미나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이 만나는 동호회같은건 어느정도 이해할수있지만

그래도왠지싫네요...

인터넷모임이라든지 이러한 사이버문화로 만남을 가지는것보다는(좋은동호회든 나쁜동호회든)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건 뭔가 알바를한다건지 학교를다닌다건지 이러한 이유가있어서

인연이되어서 만난게더 중요하다고생각합니다

더이해안가는건 사이버상에서만나서 사귀거나 결혼까지하는 사람들입니다.(그분들에겐 죄송합니다)

수많은 취미 관심사 카페가있고 여기서도 정모 등등의 여러가지 모임이 이뤄지고있습니다

조금 나쁘게말하자면 어렸을적 겪어본일이 트라우마가되었는지몰라도 하나같이 유치해보이기만합니다...

때문에 소개팅 미팅도 별로 마음에 와닿지가않습니다

인연이라는건 직접 알바를하든 뭘하든간에 몸으로 뛰어가며 쌓아가야

그게 참된인연이라고 생각되는것도있습니다

제가좀이상한건가요?

이렇게 부분폐쇠적으로살아간다면 아무래도 다방면으로 만나는사람보다는 인맥이 적어지는건 당연하겠지만

사이버상이아니더라도 현실에서라도 얼마든지 자기관리하고 살아가다보면

이건 문제도아니라고생각합니다

제가뭘좀 잘못생각하고있는건가요?

정모게시판이 떡하니있는데 이런글올린다고 생각하실수도있는데

사람의 생각의차이에불과하겠지만

정말제 생각방식이 이상한지 여쭈어보고싶어서 그런겁니다

다른뜻은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