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간 대형견 남친 만화보고 생각나서 글 적어봅니다
작성자 고딩시절
작성자는 매우 추위를 잘타고 잠이 많아 겨울엔 추우므로 덜덜떨며 꾿꾿히 잠을자는 스타일
그 모습을 친구가 연민의 눈초리로 봤는지
친구1:추워? 이거라도 줄까?
그렇게 친구의 체육복 상의와 담요를 겟!!!!!
교복 + 체육복 상의(본인것) + 체육복상의(친구가준) + 담요 = 보온 짱짱!!
체육복과 담요를 받고 주섬주섬 끼려는데 어디선가 기분좋은 냄새가남
킁킁 거리면서 냄새의 근원을 찾으려는데 그 근원지가 친구가준 체육복과 담요라는걸 알게됨
옆 친구에게
작성자:(킁킁) 이냄새 좋지 안냐?
친구2:그래? 난 잘 모르겠는데? 아무냄새 안나.
참고로 작성자는 후각이 좋은편이 아님... 반찬 쉰냄새도 모르고 그냥 밥비벼먹을정도........
암튼
그렇게 잘입고 집갈때 빌려준 친구에게 잘입었다고 반납하는데.
작성자:야 너 무슨 향수 쓰냐 옷이랑 담요에서 좋은냄새 나더라?
친구1:아니? 고등학생이 무슨 향수야
작성자:그래? 그럼 니 살냄새인가?
그렇게 말하고 친구에게 킁킁대는데 정말 그 냄새가 친구 살냄새
작성자:맞네 너 살냄새네!
친구1:어..어...어...
솔직히 말해 좀 당황한거같음
그 그런거 있자나요... 기분좋은냄새....그런 냄새가 친구한테 나는거에요
그후 친구 만날때마다 친구에게 다가가서 킁킁댐
하지말래도 계속 킁킁킁......
킁킁거리다가 팔이나 팔뚝도 물고...
기분이 너무 좋아서 쫌 쎄게 물어서 이빨자국남기도하구....
이빨자국 남을땐 좀 미안하지만.
지금까지도 만나면 킁킁거리고 물고 하는 남친이지만요.
아 참고로 작성자는 남고입니다.
남친:(그냥)남(자인) 친(구)
왜영? 남자가 남친이 있는게 뭐가문제징??
안물어봤다구영? 죄송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