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align="center"><tbody><tr><td align="center" style="font-size:12px;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color:#2d2c2d;padding:0px 10px 5px 2px;"><img src="http://imgnews.naver.net/image/398/2014/07/12/045813352_ddddaa%2528%25C0%25CC%25B9%25CC%25C1%25F6%2529_%25C1%25A6%25B7%25B9%25B9%25CC_%25B8%25B0_%25282%2529.jpg" width="540" alt="썸네일" style="border:none;"><p align="center" style="margin:0px 0px 19px;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3px;"><strong><span style="font-size:9pt;">휴스턴 로케츠를 떠나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게 된 제레미 린(사진 = 아디다스 제공)</span></strong></p></td></tr></tbody></table><p style="margin:0px 0px 19px;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3px;color:#2d2c2d;font-size:16px;">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제레미 린(가드, 191cm)이 휴스턴 로케츠를 떠나 LA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는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3px;color:#2d2c2d;font-size:16px;">『야후스포츠』에 따르면 레이커스가 린과 1라운드 픽을 받아오는 대가로 현금, 비미국선수(신인)에 관한 권리를 휴스턴에 내주는 딜을 완료했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3px;color:#2d2c2d;font-size:16px;">이로써 린은 카멜로 앤써니(뉴욕), 제임스 하든(휴스턴)을 거쳐 2014-15시즌 호흡을 맞출 코비 브라이언트까지 리그를 대표하는 스윙맨들과의 호흡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p> <p style="margin:0px 0px 19px;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3px;color:#2d2c2d;font-size:16px;">자유계약시장이 개장한 후,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 카멜로 앤써니 등 스몰포워드 자원을 줄곧 노려왔다. 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1번 포지션의 보강도 필요한 상황이었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3px;color:#2d2c2d;font-size:16px;">견실한 백업 자원인 조던 파머가 클리퍼스로 이적한 데다 스티브 내쉬는 내년이면 한국 나이로 42살이 되는 노장인 탓. 한 시즌을 버티기에 내쉬의 신체는 고장난 곳이 너무 많다. 2013-14시즌, 놀라운 활약을 펼친 켄달 마샬이 건재하지만 수비에서 오는 한계가 뚜렷하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3px;color:#2d2c2d;font-size:16px;">반면, 20대 중반에 불과한 린은 동 포지션 대비 큰 신장에 빼어난 운동능력을 겸비한 영건이다. 어이없는 실책과 성급한 판단으로 경기를 그르칠 때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역동성이 떨어지는 레이커스의 백코트 살림에 큰 힘을 보탤 수 있는 백코트 자원이라 할 수 있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3px;color:#2d2c2d;font-size:16px;">레이커스는 2008-09시즌, 중국 출신의 장신 가드, 쑨유를 영입한 바 있다. 전력 증강보다는 티켓 판매를 노리는 목적이 다분했다. 실제, 쑨유는 고작 10경기에 나서 0.6점, 0.2어시스트에 그쳤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3px;color:#2d2c2d;font-size:16px;">하지만 린은 쑨유와 급이 다른 선수다. 닉스 시절의 임팩트는 더 이상 바랄 수 없겠지만 당장 팀 전력에 힘을 보탤 수 있다. 린을 영입한 레이커스는 이로써 마케팅 활성화, 백코트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좇을 수 있게 됐다.</p> <table align="center"><tbody><tr><td align="center" style="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color:#2d2c2d;padding:0px 10px 5px 2px;"><img src="http://imgnews.naver.net/image/398/2014/07/12/045715084_nyk_lin_jeremy.jpg" class="lazyLoadImage" width="540" alt="썸네일" style="border:none;"><p align="center" style="margin:0px 0px 19px;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3px;"><strong>'린새니티' 열풍을 일으켰던 뉴욕 닉스 시절의 제레미 린(사진 = NBA 미디어 센트럴)</strong></p></td></tr></tbody></table><p style="margin:0px 0px 19px;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3px;color:#2d2c2d;font-size:16px;">린에게 있어 최고의 해는 2011-12시즌이었다. 부상으로 쓰러지기 전까지 35경기 평균 14.6점 3.1리바운드 6.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린 열풍'을 주도했다. 특히 2월 한 달 평균 20.9점 4.0리바운드 8.4어시스트 2.1스틸을 기록, 뉴욕의 7연승을 이끄는 등 돌풍을 일으켰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3px;color:#2d2c2d;font-size:16px;">2012년 2월,『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리스트에 첫 번째로 소개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하지만 휴스턴 이적 이후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3px;color:#2d2c2d;font-size:16px;">FA 시장이 열린 7월 초 이후, 휴스턴 구단으로부터 이미 '없는 사람' 취급받으며 일찌감치 트레이드 매물로 전락한 그는 한때 필라델피아 76ers 행이 유력한 것으로 보도됐으나 결국 레이커스의 골드 & 퍼플 유니폼을 입게 됐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3px;color:#2d2c2d;font-size:16px;">한편, 린을 내보낸 휴스턴은 샐러리캡을 더 비워내면서 오매불망 바라보고 있는 크리스 보쉬 영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이후 보쉬는 마이애미와 5년, 1억 1,800만 달러에 잔류한다고 밝혔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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