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셔 덕후가 되어버릴 것만 같은 자의
소소한 블러셔 리뷰 1탄입니다
사진의 두꺼운 팔뚝은 무시해주셔요 ㅋㅋ
1탄인 이유는 로라메르시에 프레시진저와 블로그 공구로 구매한 러브와 두쎄르와 적립금 만땅 먹여 산 딥쓰롯이 아직 배송이 안 됐기 때문이죠-(별)
걔네들이 도착하면 2탄도 리뷰 찌겠습니다 후후
1) 바비브라운 팟루즈 파우더핑크
제가 2010년인가 2011년부터 쓰던 저만의 스테디셀러 저만의 완소템 팟루즈 파우더핑크 색깔입니다
백화점에서 한번 테스트받고 그 이후로 쭉 쓰고있습니다!
중간에 한번 케이스가 리뉴얼되었는데.. 양은 줄었지만 이게 더 편하고 가볍네용
23호 웜톤인 저에게 딱 맞아요!! 입술에 올리면 색깔도 차분하고 볼에 올리면 홍조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 촉촉한 느낌까지!!
그런데 피부가 좀 밝으신 분이면 칼립소코랄이나 페일핑크가 더 잘어울릴것같은 느낌적인 느낌~!
이걸 볼에 + 나스 돌체비타를 입술에 바르면 좋은 가을겨울 데일리가 되네요!
2) 나스 벤지풀
오유에서 대란있었죠.. 대란이 오고 그러면 좀 지르지 말고 피할 줄도 알고 그래라 ㅜㅜ... 하지만 이쁩니다 진짜 이쁩니다 진짜 너무 핵존예
피부가 어두워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쨍하게 발색되지도 않고요!
그리고 다른 나스 블러셔보다 뭉침없는 것 같고 볼에 착 감기는 느낌이 있습니다!
브러쉬로 한번 쓸고 -> 툭 털고 -> 볼에 톡 올리면 정말 내 홍조색깔>_< 균일한 발그레가 참으로 존예에요 헤헤
3) 나스 지나
생수어필과 같이 써도 이쁘고 단독으로 써도 이뻐요
적당히 차분한 느낌이 데일리로 쓰기 참으로 좋은것 같아요
입생 팝워터 202호와 함께 바르니 차분한 데일리로 좋은듯 해용
새깔은 21호 23호 모두 상관없이 쓸 수 있을것 같은 느낌!
근데 이런 색깔은 다른 브랜드에도 있을 것 같아요 ㅠㅠ 아닐까요? 제가 블러셔 입덕한지 얼마 안 돼서 ㅎㅎ
4) 나스 생수어필
???왜 내 볼따구에 올라오면 붉어지나요??? 많이 바르지도 않았는데??????
그래서 좋습니다 팬 색상 보면 흰끼 도는 것 같은데
볼에 올리면 흰끼 안 돌고 어려보이는 청순한 핑크에요 아 이뻥
그ㄴ데근데 피부 밝은 분들이 쓰면 더 이쁠것 같다ㅎㅎ....
그냥저냥 데일리로 쓰면 좋은 것 같은 블러셔! 있으면 평범하니 좋은데 없으면 아쉬울 것 같은 그런 블러셔!
5) 나스 오르가즘
극강이쁨 이뻐요 그냥이쁨 와
볼따구에 은은하게 광나는게 윤광 메이크업할때 같이쓰니 참 이쁘네용
제 피부가 23호라 어두워서 그런지 금펄이 많이 튀지도 않고
우아+자연스러워 보이는 볼따구가 연출됩니다!
근데 이거 바르고 레드립 바르니 안어울리네요 ㅠ_ㅠ 오히려 입생틴트 12호와의 케미가 굿이었어요 다른분들은 어떠신지??
6) 나스 게이어티
쿨톤 블러셔입니다 딱 봄 블러셔!! 그런데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쏘쏘... 그런데 우리집 남자는 오르가즘보다 게이어티가 더 이쁘다고 하네요?
아무튼 팬 색상만큼 쨍하게 발색되지는 않고
21호 피부나 쿨톤이 쓰심 더 어울릴것같아요!
올 봄 오키드 색상이 많이 나온담서요? 이건 진짜 봄 블러셔로 딱이에요
아참 제가 양을 많이 안 발라서 그런지 시간 지나면서 색이 차분해지는 것은 참 괜찮네요~!
이상입니다 나머지 친구들이 도착하면 2탄 쪄올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