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쿠쿠스를 운영했던 사장입니다.

와이프하고 같이 20대에 운영했었는데 제가 배달중 사고를 당하는바람에 1년도안되서 가게 처분하고 관두고 지금은 40대로 직장다닙니다.

지금도 쿠쿠스가 있긴하나요? ㅎㅎ

체인점닭들 예전엔 괜찮았습니다.

제가 장사하면서도 정말 이정도면 괜찮은가격이라고 싶었죠.

근데 메이커닭들.. 일단 14000은 깔아주더라고요

예전엔 안이랬는데...

피자+치킨+콜라 = 10000 하던 피니치니도 있었는데...

돈맛을 아니까 너도나도 가격을 올려서 결국 소비자들 불만이 쌓이고 롯데가 해결해주네요

하튼

예전에 저도 9호쓰면서 9천원인가 받았었습니다.

9호가 아마 900그람정도일겁니다. 

원가는 1600원이죠

근데 닭집들 9호는 커녕 6호를 쓰더군요....(제가 해봐서 딱보면압니다)

완전 아기닭; 저라면 이걸 팔고 돈받겠다는 자체가 민망할겁니다.

참고로 비비큐는 8호정도 쓰는거같은데 그래도 17000원 ; 개폭리입니다

(지금은 14000이더라고요)

잡설치우고

통큰치킨 사진으로만봐서는 잘 모르겠더만 7~8호정도 쓰는거같은데 

여기에 5천원이면 솔직히; 남을게 있나 싶습니다.

롯데마트야 원래 닭집이아니고 닭사러왔다가 술도사가고 음료도사가고

장보러왔다가 애가 닭사달래서 사고

손님모으기용으로 수익이 안나도, 적자가 조금나도 그만큼 이익이있으니까 한다고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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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드리고싶은말은

롯데마트가 5천원에 판다고 다른 닭집에게도 그 가격을 고집하면안된다는겁니다.

게시글들, 댓글들보면 시장닭5천원이다 라고 하시는데..

그게 국내산은 당연히 아닙니다. 게다가 부어,통큰과 비교해봤을때 아주 형편없고 6호도 안되는 사이즈마냥  되게 아기닭이더라고요...

솔직히 이렇게 파는놈이 더 나쁜놈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먹고살아야죠뭐...안사먹으면되니까

요즘 닭값이 조금 오른값도 있고 하니까

제가생각하는 적절한 가격은

배달가능하고 7~8호닭으로 한 8천원정도? 비싸다면9천원이면 적절한 가격이라고 볼성싶습니다

부어도 처음엔 7천원이엇지요? 되게 양심적으로 판다고 자주사먹었는데 어느샌가 8천원으로 올라가고

닭크기도 조금작아진것도같고 아닌것도같고...하튼 그러더라고요...닭상자가 원체 작아서 일부러 뚜껑 부풀리려고 하는감도 있었고

애들이 먹고싶다 하면 애엄마가 사먹기보단 직접 튀겨서 줍니다.

아는형님중에 치킨 프렌차이즈 운영하시는분이 있어서 파우더는 그분이 주십니다 

잡설이 길었네요

결론만말하자면

롯데가5천원에판다고해서 다른 닭집에게도 5천원강요하시면안되고요...

배달까지해서 8~9천원이면 양심적인 가격이라고 봅니다.

이번기회에 저는 특히 또래오래가 안풀렸으면좋겟네요

한번시켜먹어봤는데 냉동닭을쓰는지 닭뼈가 다 부서지더라고요... 진짜 이새끼들 이따구로하나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