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도 좋지만 원작보세요! 꼭 보세요!
(ebook? 으로라도!)
사실 많은 분들이 유명한 것들 추천 많이 해주셔서 굳이 볼 생각은 안햇찌만
현재 서적을 구하기가 매우 힘들다는 상황을 캐치! (새 것은 인터넷으로 못살 정도. 특히 1~16 전권셋...)
부랴부랴 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운 좋게 중고 상태 좋은 거 받았구요. ㅎㅎ 럭키~!
[아카메가 벤다!] 에 이어 기억에 남겨진 또 다른 콜렉션 [가난뱅이 신이!]
사실 모든 등장인물들이 개성있고 매력있었지만
역시나! 독자의 입장에선 진주인공이자 만능치트키 보비!!!!
Q. 가장 강한 등장인물은 누구라고 생각? 케이타? 이치코? 아니면~ (이하 생략)
A. 보비.
후반부에 가면 내용이 약간 Deep Dark 해지는데 (아카메마냥 서걱서걱)
그래도 보비만 나온다면 마음이 놓인다는...
"아... 제발 내 최애캐만은... 냅둬줘 작가님..아아... 안돼...!"
보비 등장 후
"다시 괜찮아지겠군. 후훗..."
그리고 무엇보다 독자의 심리를 대놓고 보여주는! 독자의 대변인!
그와중에 주인공인 모미지와 이치코보다 더 마음에 든 등장인물
콘지키히메!
조연이지만 주인공인
이치코보다 더한 바디 스펙을 가지고 계시죠!
게다가 친구 탄포포(아래 안경녀)를 먹여살리는 생활력! 본받습니다!
에고... 직접 장도 보시고... 알바 뛰시고... 고생 많으십니다...
(물론 후반에는 이치코의 바디스펙 쌈싸먹는 얘들 수두룩...;;)
하지만 유독 콘지키히메가 끌린 이유는.... 나도 몰라! 생활력?!
애니에서 보지 못한 린도 란마루의 활약도 멋졌어요.
일단 전투씬에서 나오면 등장부터 든든함.
그리고 애니에선 안나온 여러 소녀다워진 모습들도 ㅎㅎ
후훗... 그래도 역시 어떤 의미로 가장 기억에 남는 분은.
모미지(단풍)의 꽃말은 "소중한 추억" 실벚나무(사다레사쿠라)의 꽃말은 "나를 잊지 마세요."
모미지 덕분에 즐거웠다.
…항상 어디에든 있지.
도망가는 자를 쫓아, 감춰진 것을 파헤치고 정의를 뽐내는 미치광이가.
그리고 대부분, 각오만은 부족하기 마련이야.
언젠간 그 죗값을 받게 될거라는 각오가…
Aah, You were at my side. all along.
아아, 당신은 내 곁에 있었죠, 언제나 함께.
My true mentor...
내 진정한 스승...
My guiding moonlight...
나를 이끄는 달빛...
이것이 피인가....? 다크소울의 피인가...?
당신의 여행에 달의 가호가 함께 하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