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우리나라가 피자가 가장 비쌀 것이다.

무슨 고급 음식도 아니고... 차라리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화덕피자가 더 싸겠다.

한국화 시켜서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는건 인정하겠는데...패밀리 사이즈 한판에 3만원 넘는게...-_-

대형마트에서 싸고 맛있는거 팔아서 망해봐야 정신을 차리지. 치즈값 비싸다지만...그정도는 아니다 -_- 거기다가 진짜 치즈를 쓰고 있기는 한건지...


치킨은 더욱 ... 비싸다.

치킨 단가...말 안해도 알 것이다. 국내산 닭이라도...엄청싸다. 아무리 비싸도 몇천원 안한다.

비비큐는 1만8천원에 판다. 그리고 국내산만 쓴 것도 아니다.

교촌은 말할 것도 없고...그 외에 모든 업체들 다...비싸다.

개인적으로...치킨 한마리에 9천원정도가 적당하다고 본다.

기름비 인건비 다 합쳐도 말이다. 배달에 조금 더 부가세 붙이고...

그런데 다들 단합해서...1만4천원 이상은 다 받아쳐 먹는다. 단합을 해서...두마리 치킨집 말고는 가격을 따라가기 어렵다.

5천원짜리...통큰치킨. 한번 여기에 사람 몰려서 치킨집좀 문 닫아봐야 정신을 차리지...

그리고...영세상인?

체인점 말고...직접하는 영세상인에게 타격은 불가하다. 그런데...영세상인들도 가격 거품이 없는 것도 아니고...체인점하고 똑같이 가격 비싸게 받는다.

그리고 기름은...몇년을 쓰는지...시커먼 기름에 계속 튀긴다. 치킨 튀기는거 본 사람은 알꺼다. 시커먼 기름에...암이 발생하든 말든...꾸역 꾸역 튀기는거.

오늘 쓴 기름...내일 또 쓰고...또 쓰고...기름은 금방 산화되서 하루 지나서 또 쓰면 발암물질이다.

그렇게 쓰레기 기름으로 튀겨놓고는...롯데마트가서 항의를 해?

니들이 양심있게...

깨끗한 기름으로...가격 거품 줄이고 맛과 품질로 승부를 했으면 이런 일 생길까?

우리집 앞에...조금만 마늘치킨 가게. 맛소문 나서 일본에서도 찾아온다. 가격도 비싸다. 그런데 아무데서도 먹을 수 없는 맛과 품질때문에 사람들 넘쳐난다.

영세상인이라고 경쟁없이 살아남을 수 있는건가? 자신만의 독특한 맛과...대형으로 생산되는 치킨과 차별되는 품질...그리고 깨끗한 기름 사용해서 양심적으로 거품 줄이고 판매했으면...

이런 일이 일어났겠냐?

진짜 쌤통이다!!! 그리고 제발 기름좀 갈아줘...석유로 튀길셈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