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margin:0px 0px 19px;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3px;color:#2d2c2d;font-size:16px;">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올스타 포인트가드 카이리 어빙과 연장계약을 체결했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3px;color:#2d2c2d;font-size:16px;">클리블랜드 구단은 11일(이한 한국시간 기준), 어빙과 계약기간 5년, 총액 9,000만 달러에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는 이번 장기계약을 통해 2019-2020시즌까지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3px;color:#2d2c2d;font-size:16px;">구단주 댄 길버트는 성명을 통해 “프랜차이즈가 생긴 후 현재보다 더 밝은 미래가 보장된 경우는 없었다. 어빙은 우리의 (미래) 계획에 있어 분명 큰 조각이다”며 계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3px;color:#2d2c2d;font-size:16px;">어빙은 지난 201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클리블랜드의 지명을 받았다. 듀크 대학 출신으로 득점력이 대단히 뛰어난 포인트가드. 최근 2시즌 동안에는 모두 평균 20득점 이상을 폭발시켰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3px;color:#2d2c2d;font-size:16px;">그는 이번 계약을 통해 데릭 로즈(시카고 불스), 존 월(워싱턴 위저즈), 러셀 웨스트브룩(오클라호마시티 썬더) 등과 함께 차세대 포인트가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3px;color:#2d2c2d;font-size:16px;">해당 선수들은 모두 소속 팀과 연장 계약을 맺었으며 로즈를 제외하면 지난 시즌 돋보이는 활약을 선보였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3px;color:#2d2c2d;font-size:16px;"><font color="#009e25"><strong><span style="font-size:10pt;"><font color="#3a32c3">차세대 포인트가드 '빅 4'의 연장계약 현황 </font></span><br><span style="font-size:10pt;">데릭 로즈 – 5년 약 9,400만 달러(2011년 연장계약) </span><br><span style="font-size:10pt;">존 월 – 5년 약 7,800만 달러(2013년 연장계약) </span><br><span style="font-size:10pt;">러셀 웨스트브룩 – 5년 약 7,860만 달러(2012년 연장계약) </span><br><span style="font-size:10pt;">카이리 어빙 – 5년 약 9,000만 달러(2014년 연장계약)</span></strong><span style="font-size:10pt;"></span></font></p> <p style="margin:0px 0px 19px;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3px;color:#2d2c2d;font-size:16px;">어빙의 가장 큰 장점은 득점력. 현란한 드리블과 과감한 돌파, 평균 이상의 3점슛 능력을 통해 코트 어디에서나 득점을 기록할 수 있다. 팀의 주 볼 핸들러가 접전 상황에서 개인 능력을 통해 득점을 창출할 수 있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속공 전개 능력과 패스의 정확도 역시 경험이 쌓이면서 조금씩 발전하고 있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3px;color:#2d2c2d;font-size:16px;">문제는 수비. 신체조건이 나쁘지 않지만 수비 마인드 자체가 떨어진다. 아무래도 공격에 많은 비중을 두다보니 수비에서의 체력 소모를 꺼린다. 라이벌들인 월, 웨스트브룩과 가장 큰 차이점이다. 또한 에너지 레벨에서 두 선수에 비해 떨어진다는 평가.(로즈는 부상 회복 여부가 불투명하다) 그가 단순한 득점원을 넘어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을지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3px;color:#2d2c2d;font-size:16px;"><strong><span style="font-size:10pt;"><font color="#3a32c3">차세대 포인트가드 ‘빅 4’의 통산 기록 </font></span><br><font color="#009e25"><span style="font-size:10pt;">데릭 로즈 – 288경기 평균 20.8득점 3.8리바운드 6.8어시스트 FG 46.0% 3P 31.2% </span><br><span style="font-size:10pt;">존 월 – 254경기 평균 17.7득점 4.1리바운드 8.8어시스트 FG 42.6% 3P 35.1% </span><br><span style="font-size:10pt;">웨스트브룩 – 423경기 평균 20.1득점 5.7리바운드 6.9어시스트 FG 43.7% 3P 31.8% </span><br><span style="font-size:10pt;">카이리 어빙 – 181경기 평균 20.7득점 3.6리바운드 6.1어시스트 FG 44.7% 3P 37.8%</span></font></strong><span style="font-size:10pt;"><font color="#009e25"></font></span></p> <p style="margin:0px 0px 19px;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3px;color:#2d2c2d;font-size:16px;">한편, 클리블랜드는 어빙과의 연장계약을 통해 오프시즌 대형 이슈 2개를 처리했다.(앤드류 위긴스 드래프트, 어빙과의 재계약) 이제 남은 이슈는 하나. 르브론 제임스의 친정 팀 복귀다. 구단을 할 수 있는 것을 다했다. 위긴스 드래프트&어빙과의 재계약을 통해 미래 비전을 보여줬고, 트레이드를 성사시켜 팀 페이롤 구조까지 개선했다. 만약 르브론이 복귀할 경우 단숨에 동부 컨퍼런스 우승 후보로 부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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