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런것도 어떻게 보면 운전면허 간소화가 나은 폐해라 봄. 기본적인 소양을 통과해야 되는데 그런거 없어 최소단기에 면허 주니까 차 몰고나와서 저딴 소리 하는거지 글쓴이분 말대로 자기만을 위한게 아니라 다른사람과의 약속이라는 생각을 해야하는데 그런거 안가르친다. 그게 문제지 참고로 비슷한 예하나 들자면 서로 밤에 마주 보고 올때 특히 가파른길같은곳에서 위.아래로 운행할때 해드라이트는 좀 꺼라. 상향등까지 키고 오면 아주 눈비셔~그니까 좀. 잠깐인데 그것도 안하고 또 교차로에서 대기할떄도 반대편 차량들 같이 대기하면 라이트좀 끄자. 눈부시다. 기본이다.
그렇다고 모든 아주머니들을 안고운 시선으로 보시는 말아주세요~ㅜㅜ 제 가족, 주변에만 어지간한 젊은 남자분들보다 노련하게 운전 잘하고 수리도 제때 다하고 관리해주면서 십년씩 타시는 분들 많습니다. 아줌마라고 일단 곱지않게 보고 티코라고, 마티즈라고(요즘은 모닝? 이런 차인가) 무시하고 운전 답답하게 할것이다~ 하고 색안경 끼고 보지 말아주세요ㅜㅜ 그런 시선으로 보자면 남자 운전자가 과반수인데 사고 치는것도 정당하게 남자가 과반수입니다... 남녀와 사고수는 상관이 없어요!
저는 밤에 강변북로 달리는데 무광 검정색 차량이 라이트 안켜고 주행하는거 봤네요. 제 옆 차선에서 달려오는데 차선 변경 하려다가 엄청 놀람. 밤에 라이트 안 켜고 달리는 정신빠진 사람들 많이 봤는데, 검정 무광 차량이 라이트 안켜고 달리니까 무슨 유령 본 것 같아서 그 순간엔 엄청 놀랐음;; 뭐죠 대체 같이 죽자는건가.
밖 -> 박 모두 이건 지적하지 않네요.. ㅎㅎㅎ 그냥 한번 진지해 지고 싶었어요.. ^^
이번에 아는 동생이 면허기능시험을 봤는데 예전같으면 s자 t자 이런거 있을텐데 시동켜고 100m가 주행하고 합격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학과시험 -> 기능 -> 주행 이렇게 알고 있었는데 학과랑 기능이 순서가 없다고 하더군요.. 아 물론 학원에서 그렇답니다. 많이 간소해 지기는 했나 봅니다.. 이러다 죽는것도(사고나는것도 ) 쉬워질까봐 걱정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