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술마시고 끄적여봅니다..
뭐랄까됴..? 갑자기 뜬금없이 써보자니 막혀버리네..
안녕하세요. 로 시작할게요..
음..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볼게요..
이 여자녀석와 친구를 맺게된건 4년전입니다.
시간이 지나고 지인들과 섞이게 되다보니 너랑 이상하게 잘 쿵짝이 잘맞는다고
친해졌죠.. 서로 욕도 좀 하고 발로차고 부모님도 서로아시게 되는 단계까지 올정도가 되었습니다..
얘도 수원에서 고립되가지고 갈데 없으면 우리집와서 자다가 아침에 저희 어머니랑 같이 요리도 하곤합니다..
그리고 제가 가끔 술마시고 서울에서 고립이되면 (제 집이 경기도권..) 연락해서 잘 곳이 없다고 나좀 구제해달라고 해서
디비자고 발로 걷어차이면서 깨움을 당하고;; 아침밥 얻어먹고 뭐 대충 이러한 사이네요..
참 지랄맞은 사이죠? ㅋㅋ
그래요 뭐 여기까지는 참 친하고 소꿉친구같아서 좋아요.
근데 어제 갑자기 저한테 술을 심하게 한잔하면서 그러더군요.
"내가 곰곰히 생각해봤는데..너.. 2년후에 우리 30살이 되면 나랑 결혼하자.." 소리를 뜬금포로 쏘면서 말하는데..
멍하더군요.. 얘가 취해서 그냥 던지는 말인지.. 아니면 정말 곰곰히 생각해서 말하는건지..
그래서 물어봤어요..
나 : "넌 나랑 왜 결혼하자고 말하는거야?"
친구 : "음.. 항상 시간이 지나고 세상이 변해와도 너처럼 한결같은 사람을 본적이 없어..날 항상 이해해주고 옆에서 보탬이 되어준게 너더라고."
나 : "그래..? 나같은 사람 얼마나 세상에 많은데.. 뭐 지난 남자친구들도 다들 잘 사귀어 왔잖아~ ㅎㅎ?"
친구 : "아니야 넌 그릇이 돼.. 뭐랄까 아무튼 물을 뭐 그릇에 담으네 어쩌네 바ㅓㅜㅏ머ㅜ라ㅓㅁ"
나 : "..........그래 뭐 너의 말 알았다. 근데 이거 하나는 확실히 하자.. 나는 너와 만약에 결혼을 하더라도 부유한 삶은 보장할 수 없다. 넌 항상
부유하고 무언가 갖고 싶으면 항상 가져왔잖아..? 근데 난 해줄 능력이 없는 사람일텐데 상관이 없어? "
친구: "!?!?!? 기억이 안남 대충 뭐 말이 삼천포로 빠진 기억.."
함축적으로 핵심만 기억나는 것들을 써본건데요..
얘는 이게 진심이었을까요?? 음.. 기억이 가물가물하군요.. 모르겠습니다.. 제 3자의 의견은 어떠신지요..?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고민게시판 익명악플에 대해 좀 더 단호히 대처하겠습니다. | ||||||||||
익명 기능 악용에 대한 제재조치를 적용했습니다. | ||||||||||
1802807 | 카드 이자 계산법 아시는분 [5] | 익명aGVra | 24/11/20 22:44 | 202 | 0 | |||||
1802806 | 면허 자꾸 떨어지니까 자존감 박살나네요.. [7] | 익명Z2lua | 24/11/20 19:18 | 399 | 4 | |||||
1802804 | 유명하다는 소개팅 앱 두개나 쓰는데도 안생기네요 ㅠㅠ [11] | 익명ZWVkY | 24/11/19 23:56 | 912 | 2 | |||||
1802802 | 잘드러 [5] | 익명ZmZkZ | 24/11/19 20:54 | 579 | 1 | |||||
1802801 | 애정표현 많이 하면 질릴까 걱정돼요 [17] | 익명aWltZ | 24/11/19 17:10 | 779 | 2 | |||||
1802800 | 엄마와 언니네만 다녀오면 멘탈이 갈린다... [2] | 꼭돈많은백수 | 24/11/18 20:49 | 1282 | 2 | |||||
1802798 | 20대 중에서 키 160cm가 넘지 않는 여자들도 많이 있나요? [15] | 익명ZmVnZ | 24/11/18 14:37 | 1423 | 0 | |||||
1802796 | 버티면서 살아가는 느낌인데 너무 버거워요. [9] | 익명Z2JlZ | 24/11/18 00:00 | 1557 | 4 | |||||
1802795 | 29살에 대입 고민하시는 분 보세요 [4] | 익명Y2FiY | 24/11/17 17:54 | 1394 | 4 | |||||
1802791 | 투잡중 하나를 정리해야하는데 의견 부탁드릴게요 [12] | 56565 | 24/11/17 02:47 | 1791 | 2 | |||||
1802790 | 내가 한심해서 [11] | 익명aGhha | 24/11/17 01:24 | 1735 | 4 | |||||
1802789 | 짝사랑이 맞나?혼란스러워요 [12] | 익명amppa | 24/11/16 19:47 | 1893 | 0 | |||||
1802788 | 제 옆집 할머니 크게 다치셔서 병원 입원하셨는데 병문안 가야되나 고민됩돠 [13] | 변태궁디Lv7 | 24/11/16 19:05 | 1894 | 4 | |||||
1802787 | 내 얘기가 쓰고 싶어서 가입한 오유.. [8] | 익명aGhqZ | 24/11/16 02:58 | 2101 | 11 | |||||
1802785 | 사진능력자분들 도와주세요.. [5] | 봄사랑물고빨고 | 24/11/15 19:20 | 2143 | 2 | |||||
1802784 | 아이패드 중고로 사려는데요(총알 35만) [1] | ㅇㄼㅇㅌ | 24/11/15 17:17 | 1905 | 0 | |||||
1802783 | 알리에서 결제가 아직 안 됐는데 상품을 발송했다고 하는 건 뭘까요? [3] | 익명ZGdnZ | 24/11/15 13:51 | 1948 | 0 | |||||
1802782 | 회사 에서.. 민ㅇ망하게 엄청 큰 장음이 꾸르르르륵하고크게 났습니다.ㅠ. [9] | 익명a2tlY | 24/11/15 09:12 | 1985 | 1 | |||||
1802781 | 남친의 고집 [9] | 익명YWRjY | 24/11/15 00:15 | 2691 | 1 | |||||
1802780 | 초6 아들 개념노트 작성을 어떻게 도와줘야할까요? [19] | 익명ZmZqa | 24/11/14 23:00 | 2082 | 1 | |||||
1802779 | 어젯밤에는 불 난걸 신고했다 [10] | 익명YWFob | 24/11/14 18:40 | 2331 | 6 | |||||
1802778 | (재업) ai금지 공모전에 ai그림이 입선후보로 (세줄요약有) [8] | 익명YmRka | 24/11/14 10:30 | 2443 | 2 | |||||
1802776 | 회사여직원 생일이여서 카톡알림에 생일알림 떴는데 [13] | 익명bW1nZ | 24/11/14 01:21 | 3111 | 0/7 | |||||
1802775 | 모쏠인데 작동이 안되요. 어째야하까요.. [4] | 익명aWFoa | 24/11/14 01:14 | 2745 | 1 | |||||
1802774 | 성형외과에 10년만에 쌍수 재수술 하러갔는데 [11] | 익명bW1nZ | 24/11/14 00:41 | 2934 | 4 | |||||
1802773 | 연봉관련... [8] | 익명Z2FmZ | 24/11/13 22:08 | 2702 | 1 | |||||
1802771 | 군대 이후 친구들을 다른 눈으로 보기 시작 했어요. [6] | 익명cnJrZ | 24/11/13 17:15 | 2608 | 1 | |||||
1802769 | 저렴하게 잘 곳 없을까요 [9] | 익명aGhnZ | 24/11/13 03:41 | 2954 | 4 | |||||
1802768 | 젊은게 무슨 메리트가 있을까요? [19] | 익명amZua | 24/11/12 23:18 | 2874 | 0 | |||||
1802767 | 뭐라 표현을 해야 [8] | 익명aWlpc | 24/11/12 22:35 | 2643 | 3 | |||||
|
||||||||||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