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 pc에 대한 조언은 쉽게 구할수 있어도, 노트북 구입에 대한 조언이 별로 없고 은근히 많이 올라 오는
것 같아서 짧은 지식이지만 연휴에 일하지만 심심해서 간단한 조언을 올려 봅니다.


1. 자신이 지불할수 있는 한도(가격)와 목적을 명확히 해라 

가끔 추천 해달라는 글을 보면 답답한 것이 기준이 밑도 끝도 없거나 혹은 부재 한다는 것입니다. 
마치 목적지도 정하지 않고 어떤 버스를 타면 되냐고 질문 받는것과 동일 합니다. 거기다 중요한 버스 
요금, 즉 자신이 지불할수 있는 한도에 대한 언급도 없습니다.(가격이 중요한 이유는 비싼 노트북은 다
돌아 갑니다 그런대 그러면 비효율 적이 잖아요 불필요하게 높은 사양의 노트북이 필요 하진 안잖아요)  

즉 구매전 우리가 가장 먼저 할것은 자신의 사용 용도를 정하고(업무용인지,그래픽 작업을 할건지, 코딩을 할건지,단순한 문서 작업을 할건지)지불 가능한 금액을 산정 하는 것입니다. 


2. 가성비만 왕이 아니야..  

노트북과 조립피시를 같은 컴퓨터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대요.. 노트북의 경우 각 제조사별로 설계와 통풍등 노하우가 다르고 그 엔트리별로, 목적별로 다른 제품을 설계하기 때문에 가격대비 사양만 높다고 해서 
'우왕 굿' 이라고 할순 없습니다. 한번 사양은 엄청 높은데 저렴한 외산 노트북 구매해서 사용해 보세요 저질 패널, 엉성한 조립 상태, 엉망인 키감, 핼기날라가는 팬소리, 손목이 다 후끈 거리는 발열 처리로 싼게 비지 떡이라는 말이 입에서 절로 나오죠.. 특히  X플의 맥공기, 아니면 3성의 시리즈 나인,쏘니 바이옹 각 제조사의 최고상위 엔트리 모델 한번 실제로 만져보고 사용해 보세요.. 돈지랄이요 ?  
훌륭한 마감, 디자인, 키감, 가벼움, 뛰어난 화면.. 돈지랄이 아니라 돈값 한다는 말이 나오죠..  
노트북의 가격엔  단순히 부품과 재료비 뿐만 아니라 그에 들어가는 설계와 노화우와 여러 복합 요소들이 
작용 한다는 사실을 알아 주세요.. 그리고 각 직종이나 특수한 목적에 따라 그러한 돈지랄이 필요한 사람들도 있답니다. 그러니 최초에 말한 목적을 명확히 해야 겠죠.. 

즉 사양대비 가격만 보지 말고 부가적인 발열, 소음, 키보다, 마감 , 패널, 해상도, 베터리, 무게 등등 
다른 부분도 봐주세요     

3. 2kg 그까짓꺼 ??? 

노트북을 둘러 보다보면 재미있는 것이 화면이 크고, 사양이 높은 제품들이 화면이 작고 가벼운 제품들 보다 더 저렴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유는 간단 합니다. 크기가 더 큰 모델일수록  설계와 발열을 잡기도 쉽고, 일단 노트북은 휴대성이라는 목적에 반대가 되잖아요.. ^^; 

보통 14~15인치 노트북들이 2kg  후반대를 형성 하고 있습니다. 2kg  솔직히 수치 상으론 별거 아니잖아요.. 그런대 사실 제조사에서  베터리와 어뎁터를 제외한 무게를 올리는 꼼수를 부린 덕에 보통 2kg  후반대를 형성하고, 현실에선 이 우스은 총 한자루 무게가 어께에 매고 돌아 다니면 욕이 나올 정도로 무겁다는 거죠.. 행군할때 총들었던거 생각해 보세요..(그리고 총이 가벼운 편은 아니잖아요 ;;)        
거기다 학부생이면 전공서적 플러스 몇개면 그야 말로 헬입니다. 헬이요!!! 그러니 여성분들 혹은 통학 거리가 긴 여러분, 혹은 차량이 없는 직장인 여러분 무게 한번 제고해 보세요... (하지만 프로그래머나 직업적인 특성으로 인해 큰 화면이 필요 하다면 어쩔수 없죠.. 체력을 길러야지..차를 사던가..)


4. 제발 웬만하면 게임은 데스크 탑으로... 

어느 전자전기 물리학자가 발열을 0% 만드는 획기적인 발견을 하거나, 시대를 뒤집을 혁신적인 컴퓨팅 하드 웨어가 나와 노벨상을 받기 전까지.. 개인적으론 노트북으로 게임을 한다는건 가장 최악의 가성비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전에 베오베간 글에도 있었죠.. 차라리 그돈으로 저렴하고 가벼운 노트북 한대와.. 데스크탑 을 하나 더 사라고요..  현존 하는 가장 게임이 잘돌아 가는 노트북은 졸라 비쌉니다.. 그리고 그 가격이면 졸라 좋은 데스크탑에서 발열과 소음 걱정없이 더 신나게 게임돌릴수 있어요... 

게임하는게 나쁜게 아니라 저도 게임 좋아 합니다. 저도 졸라 좋아 합니다. 하지만 여러분 알아 두세요.. 
그 별거 없어 보이는 게임은 현존하는 가장 최신의 기술과 하드웨어로 중무장한 프로그래머들이 한땀한땀 정성 스럽게 수를 놓아 만든 종합 아트라는 걸요.. 그러니 그 노트북으로 돌리면 노트북이 울부 짖을수 밖에요..  그러니 큰화면으로 신나게 즐깁시다. 웬만하면    

 
 
 한줄 요약 
1. 노트북을 구매전 목적과 가격을 먼저 정해라 
2. 가성비만 보지 말고 그외 부가적인 것들(발열,소음,a/s,무게,패널,키패드 등등 도 봐라)
3. 노트북으로 게임하는건 사실 최악의 가성비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