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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지 않은 일로 활성화 되는것 같지만 한마디 하자면
일기는 일기장에 쓰시고
댓글 반박은 댓글에 쓰는거고
다시한번더 생각해서 글을 쓰자는 겁니다...
저도 이걸 댓글에 적어야 하나 고민을 했지만 너무 길기에 그냥 여기에 게시글로 올릴게요.
일단 저는 노 현질 유저에요.
1.0때 노 현질로 8단계까지 맞췄는데... 이거 가능했던 이유가 일단은 꾸준한 일퀘와 꾸준한 던전 돌기였던거 같네요.
저는 제 무기를 빨리 먹는 타입이라서 직업 자무기도 입찰가능했거든요. 아시겠지만 옛날 미궁 2넴에서 돈벌이가 쏠쏠했어요.
일퀘에서 주는 보상도 꾸역꾸역 모아놨다가 쌀때는 안팔고 비쌀때 팔았고요.
제작도 계속 꾸준히 돌려서 돈 많이 받았네요.
던전도 숙련이 되서 신컨 소리 듣고 살았던거 같아요.
그때 다들 283무기 끼고 있는데(미궁무기) 저는 공격력 300인 무기 가지고 있으니 전설템만 아니면 잘나갔던거 같아요.
그러니까 이때는 노현질이라도 노력하면 충분히 고가템 무기 맞출수 있었고, 잘한다는 소리 들었던거 같아요.
근데 2.0때는 약간 달라지긴 했어요.
일단 갈마 10단은 노현질유저도 충분히 맞출수 있어요. 일단 1.0때 극마무기 쓰시던 분들이라면 더 쉽게 맞출수 있었죠.
1.0 극마무기를 분해하면 2.0때는 각성극마로 줬던거 같은데 이거 10단계로 올려서 봉부 붙혀서 조금 시간 지난상태로 팔면
1500금-2000금 정도 받아서 바로 갈마 10단계 올릴 정도였거든요.
그거 말고도 꼬박꼬박 일퀘하신분이라면 2000금은 벌어요. 일단 지금은 열쇠가 가격이 80은으로 떨어졌지만 불가 한두달 전만해도 2금이었고
영석도 1금이었거든요..... 여기서 빛열쇠 값 포함하면 꼬박꼬박 일퀘만 하시고 돈 탕진 안하셨다면 2000금은 한달안에 버셨을 거에요.
영석을 20개 먹는다고 하고(부유도제외) 열쇠를 하루에 상자 까는거 포함하연 80개 정도 먹을수 있으니까 하루에 180금정도.... 빛열쇠가 이때는 100금이였으니까 200금....포함하면 열흘만 일퀘 꼬박꼬박 하시면 180*10+200= 2000 되네요.
지금 영석 40은, 열쇠 80은이지만 하루에 영석 40개 먹을수 있고 쟁안한 상태에서 월석 1개 모을수 있고 또 독침도 갈마에서 먹을수 있는거 포함하면 한 20일 안에는 이천금 벌어요. 그러니까 갈마 10단계도 못만든다고!!!!!!! 이러는 사람들은 보패 만든다고 던전만 돌았던 자신을 뒤돌아 보세요.-_-;;;; 돈버는 것도 같이 진행하셔야 했어요.
갈마 10단이면 5성이라도 비탄 6인은 돌아요. 육손도 공략이 가능하구요.
근데 일부 직업은 4인은 돌수 없어요. 일단 딜이 좋지 않다고 생각되는 솬사.... 예전에는 기절셀합이 없어서 안데려갔죠.
그리고 셀합이 없는 기공사..... 꼭 이 직업군 2개 말고도 4인팟 못들가요. 물론 문파파 그런것 말고 통던팟 기준입니다.
4인 공격력 기준치를 제시하는데 공격력 530이나 540을 제시해요. 근데 갈마 10단계, 야화 10단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구 얼음 목걸이 가지고 있어도 공격력은 530이 간당간당 할겁니다. 남옥있거나 투옵 보석 있으면 가능해요.
그럼 540은요...?
^^.... 뭘 물어요... 못가는거죠. 4인 헤딩말고 공략팟 중심으로 가면 못가는거에요. 물론 딜 잘넣는 사람들끼리 가면 530도 깨긴 한데
통던은 그런거 모르고 그냥 면접을 봐야 하는거잖아요.
여기서 문제가 생기는거 같아요. 일단 모든 컨텐츠 즐기고 싶잖아요. 근데 저 면접을 통과하기 위해서 수라 4인을 깨기 위해서는 갈마,야화보다 높은 단계의 무기가 필요하게 되요. 근데 그냥 2000금 정도 드는거 아니에요. 각성야화로 그냥 야화에서 올리는데 또 돈이 깨져요. 갈마 10단 있으면 적게 들겠지만 바로 야화 10단계 올라간 사람은 갈마 10단을 또 만들어야 하는거죠. 이 돈을 위해 또 2-30일을 투자해야 하는거에요.
근데 사람들은 그렇게 꼬박꼬박 일퀘를 돌기 싫어해요. 귀찮고 시간이 없는거죠. 그러니까 현질을 하게 되어 있어요.
지금 이 시스템은 정~말로 매일 꼬박꼬박 일퀘를 하면 언젠가는 도달할수 있어요. 이게 엔씨가 노린 마르지 않는 컨텐츠 인거죠.
하지만 사람이라는게 매일매일 똑같은일 반복하기 싫어하고 또 끝이 있다면 거기로 달려가고 싶은거잖아요.
그러니까 쉽고 빠른 방법인 현질을 택하는거에요. 솔직히 말해서 엔씨가 이걸 노린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현질을 금지하고 있는 엔씨측에서 현질을 장려하는 업데이트를 진심으로 했을리가 없잖아요.
엔씨가 노린건 1.0때 말해졌던 고질적인 컨텐츠부족 문제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거지만
엔씨는 유저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던거죠. 20여년이 가까워지는 엔씨측에서 유저들을 파악하지 못한거에요.
현질을 할 수 없는 유저는 그냥 컨텐츠를 중단해 버리는거죠. 중단한 컨텐츠는 그들 눈 앞에 안보여요. 그러니까 컨텐츠가 다시 부족해지고 1.0이 되는거죠.
쟁은 이러한 것에서 같다고 생각해요. 쟁은 컨텐츠긴 컨텐츤데 사람마다 받아 들이는게 다른거 같아요.
저는 쟁을 엄청 싫어해요. 평화주의자죠. pvp시스템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경쟁이 싫은데 게임에서도 경쟁을 해야 한다니. 다른 사람을 밟고 일어서야 한다니... 저는 이걸 컨텐츠로써 받아들이지 못하고 하지 않아요.
또 사람은 효율을 중시하잖아요.
그런데 쟁은 효율이 썩 좋지 않아요. 쟁할 시간에 다른거 하면 돈이라도 벌죠 ㅋ 언제 끝날지 모르는 쟁을 계속 잡고 있을 사람은 많이 없어요.
그러니까 쟁이 왜 컨텐츠가 아니냐! 라고 외치는 사람들은 타인을 쫌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컨텐츠로 제공을 엔씨측에서 하고 있지만 그걸 받아들이는건 유저에요. 유저가 그게 컨텐츠가 아니고 난 이걸 할 마음이 없다고 생각하면 아닌거죠.
그리고 문파 버스... 그러니까 이걸 당연하게 여기냐 마느냐는 그 문파 사람들 마음에 따른거에요.
그 문파사람들이 아무렇지 않게 여기고 있다면 아무렇지 않은거죠. 사람은 각기 달라서 타인 본캐쩔해주고 내 부캐쩔받고 이걸 당연하게 여길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는거에요.
저는 물론 싫어요. 정도가 다른거죠. 타인 본캐 쩔해줄때 최상급... 그러니까 한명이 실수하면 파원 전체가 골로 갈수 있을수도 있는것과
부캐쩔해줄때 그냥 패턴도 모르고 다 죽여버리는 6인팟에 5명 죽어도 깰수 있는 상황과 다르다는거죠. 그리고 이 점은 고렙인 사람한테 시간낭비잖아요? 저렙던전에서 뭐 먹을게 있다고 같이 돌아주는지...
그런데 그걸 판단하는건 관계자죠.
근데 만약에 문파에 저한테 그렇게 부탁하는 사람이 있다면 정말로 친하지 않은이상 일단은 문파 사람이니가 해주긴 해줄텐데
뒤에서 욕이란 욕 다할것 같네요 ^^.... 제가 이런 경험이 있어서 하는 말이에요. 눈치 있는 사람이라면 정도것 하겠죠.
저 미궁 돌때 친하지 않는 문파에 어떤 사람이 자기 염화에서 파밍해야 한다고 염화를 뺑뺑이 돌리게 했던 적이 있어요. 그 사람 본캐랑은 같은 수준이었구요... 이걸 그냥 묵묵히 해주긴 했지만 겁나게 속으로 욕했어요.컴퓨터 팅겼을때 즐거워서 노래를 부를 정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