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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포인트는 극장에서 개봉할때 못본게 아쉬운 영화였죠. 무서운 영화를 싫어하는 여친때문에 극장을 가지못하고 기억에서 잊혀졌던 영화를 케이블에서 방영해주길래 끝부분만 보고 묘한 매력이 있어 재방할때를 기다려 다시 처음부터 보았습니다.
작가의 본질적인 구성의도를 관객으로써는알수가 없지만 영화에 대한 최종판단은 관객들만을 위해 남겨두어야지 감독이나 작가.배우의 몫은 아닌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화를 보고 느낀 의문점중 가장 큰 것은 알포인트내에서 행해진 모두 미스테리한 현상에 대한 모호함이다.여러가지 복선을 깔려져 있지만 가장 큰 복선은 이미 이들은 알포인트에 도착하기 전에
모두 귀신이었을것이라는 생각의 든다는것입니다. 이것이 나만의 오류이고 나만의 이영화에 대한
판단이라고 일단 보고싶습니다. 나도 수많은 관객중 나만의 생각을 가진 한 관객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음 본론으로 들어가서 알포인트는 한마디로 시종일관 스크린에 비친 귀신들의 노름에 놀아났다고 볼수있습니다.
아마 처음 알포인트라 명칭되는 3.7km 반경에 들어오기전에 이미 상륙후 대나무숲에서 이들은 장병장말고 모두전사하였을것이다. 그총격전때 장병장이 최선단의 적사격 노출지점에서 최중위가 빨리 안전지대로 후퇴할라고 소리칠때 장병장은 눈에 부상을 입고 허공에 대고 총격을 가하였고 정신을 잃고 귀신이 된 부대원들과의 알포인트 수색에 동참하여 그곳 알포인트까지 산자의 신분으로써는 혼자 그곳으로 온것입니다.
마지막 장면에 그래서 장병장 혼자 그곳에 있는것이고 죽은 대원들과 장병장의 군번줄은 대나무숲에 남겨져 구조부대원들이 알포인트 3.7km를 조사해도 시신은 없는것이다.
그전에 부대원역시 그러한 이유이다.그전에 살아남은 부대원도 이미 다른곳에서 다른병사들은 모두 전사하고 수거한 군번줄만 들고 알포인트까지 와서 구출된것이다.
최중위가 마지막으로 확인할것이 있다고 하면서 대나무숲에 가자고 할때 나는 그가 사격을 가한 베트콩여자가 허상이었다는것을 확인하려는줄알았다.하지만 다시 생각하니 그건 최중위 자신이
귀신이라는 확인하고 싶었던 것이다. 대나무숲에 가보면 자신과 부대원들이 시신이 있었을테니깐..하지만 중간에 그럴 필요가 없어진것이다.그들은 알포인트란 귀신들의 둘레에 이미 갇혀있어
혼령의 입장에서는 그곳을 빠져나올수도 없으면 그곳에서 전사한 미군들을 보고서 그들과 대화한
자신이 귀신이었다는걸 알았기 때문입니다.물론 그미군들을 다 같이 본 부대원들도 이미 귀신이란걸 최중위는 알았겠지요.
2층무전실을 점검하러온 미군중 한흑인병이 건물에 와서 최중위에게 이런 말을 합니다.
빨리 가야한다면 다른 미군병사들과 내기했다고 너희들이 4일만에 죽는지아닌지..(그러나 이상하리만큼 최중위는 태연하게 받아드립니다.)
그건 부대원들이 귀신인지 아닌지 존재를 깨닫는데 걸리는 시간인것입니다.
마지막 진중사가 무전병의 시체와 무전기를 들고 왔을때 최중위는 이미 그가 귀신인줄 자각한줄 알았기 때문에 들여보내지 말라고했고 들어온 진중사는 최중위에게 귀신이걸 알면서도 부대원들에게 너희들은 모두 귀신이란걸 안알려주고 아직 그잘난 중위노름하고 싶냐고 하고 살고 싶다는 박하사에게 너는 벌써 죽었어라는 걸 인식시킬려고 그의 목을 칩니다.
식스센스를 보면 이런 대사가 있죠.귀신들은 자신이 보고 싶어하는것만 보게 된다는...
죽은 부대원 모두 자신이 죽었다는걸 강하게 부정하고 싶었던 것입니다.군인의 신분으로 끝까지 임무를 완수할려는 이면에는 죽음을 끝까지 부정하면서까지 그곳 알포인트까지 봉사가 된 장병장까지 데리고 온것입니다.
그리고 죽음의 대한 공포와 그 사후세계로 이어지는 연결속에서 혼자라는 절망감이 모든 부대원과 여자를 그곳으로 불러드린것입니다.
출처 | http://movie.naver.com/movie/bi/mi/reviewread.nhn?code=37261&nid=3646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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