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로 나이 판정… 똑똑한 담배 자판기
[조선일보] 2007년 11월 14일(수) 오전 00:30 가 가| 이메일| 프린트 소비자의 나이를 인식해 청소년으로 판단될 경우 담배를 팔지 않는 담배 자동판매기가 12일 일본에서 발매됐다. 자동판매기 상단에 부착된 작은 원형 거울(카메라 렌즈)에 얼굴을 비추면 자동판매기 내부의 컴퓨터가 소비자의 골격, 주름, 피부가 처진 정도 등을 종합해 성인 여부를 판단한다. 판단 시간은 3초 정도 걸리며, 성인 판정을 받으면 즉시 담배를 구입할 수 있다.

‘얼굴 인증 자판기’를 개발·판매하는 후지타카(자판기 제조·판매)는 10~60세 500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한 결과 90%의 적중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성인 판단이 어려운 20대 전후의 경우 판단이 불가능해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별도의 판독기에 넣어야 한다.




후지타카 관계자는 “신분증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담배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얼굴 인식 자판기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일본 전역엔 약 57만대의 담배 자판기가 설치돼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 조사에 따르면, 흡연 경험이 있는 고교생 75.7%가 자판기를 통해 담배를 구입하고 있다.




저 같은 동안은 25인데도 담배를 못 사는 건가요? 흑흑흑흑흑

모...목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