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0대 초반... 그 누님은 30대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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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나이차는 +8 입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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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딩 이고요. 그 누님은 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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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애인 없고요. 그 누님도 아직 미혼에 남친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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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 누님 좋아하고요. 그 누님은 절 동생으로만 생각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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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절 철없는 어린애로만 보겠죠 ^^
그 누님은 슬슬 결혼을 생각해야할 나이니까, 저같은 직업도 없는 학생들은 거들떠보지도 않겠죠 ^^


이럴땐 제 나이가 3살 더 많으면서, 직장도 가지고 있었다면...
그러면 한번 대쉬해볼 마음이라고 가질수도 있을텐데 ㅠ.ㅠ


진짜 사람좋고 단아하신 누님인데... ㅠ.ㅠ
요즘같은 세상에 보기드문 그런 분인데 안타깝네요...


P.S : 누님이 저보고 '넌 언제 여친생기냐? ㅋㅋ' 라면서 놀리실때
전 '누님은 시집 가셔야죠? ㅋㅋ' 라면서 맞장구칠때
그리고선 서로를 보면서 한참 웃었죠. 기억나세요?
전 그때가 참 재밌었어요. 누님 ㅎㅎ



누님... 5년만 기다려 주신다면 제가 감히 남자로서 달려가겠습니다.

뭐... 그전에 좋은사람 만나서도 충분히 전 기쁠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