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대전 & 충청 정모 공지
안녕하세요~
호랑누나 입니다. 3주째 병원에 있다보니,, 천장 타일 수 세고 있을 만큼 한가해서요,,ㅎ
대전 & 충청 클럽장이자 주최자이신 빠나나모유님이 노느니 심심하면 써보라고 해서 언능 써봅니다,,ㅎ
드디어 대전 & 충청 오유인들의 만남의 장을 가지려 합니다~
너무 기뻐서 심장이 발랑발랑 하죠? ㅋㅋ
일시 : 2011년 6월 25일 늦은 7시
장소 : 은행동 우 이안경원 좌 스프리스를 낀 한 가운데
(7시 이후엔 주최자에게 전화 후 찾아오시는 매너)
회비 : 성인 오유인 : 2만원 + @ (신분증 지참)(여유있게 챙겨오시면 좋겠네요 ㅎ)
미성년 오유인 : 1만원
참가방법 :
주최자의 엉덩이를 오른손으로 치고 귓속말로 "찰지구나"를 속삭여 주시면 됨.
(들어올 땐 자유지만 나갈땐 아니라는거,,ㅋ)
전화했더니 180 거구가 전화를 받으면 그 사람입니다.ㅎ
댓글로 닉네임/나이/사는곳/차량이나 카메라 지원 가능여부/기타사항(8시 도착 10시에 가야함 등)
주최자 연락처 : 010 - 3674 - 8166
예상 일정 :
7시 - 간단한 배채움
9시 - 노래방 or 볼링장 or 당구장(?) or 보드게임 등등 미성년 오유인과 함께 할 수 있는 놀이
10시 30분 - 미성년 오유인 버스 정류장 배웅
------------여기까지 정식 정모 일정, 이후는 + @---------------
11시 - 이때부턴 몸과 마음이 따르는 곳으로,,,(성인 오유인의 정식 정모 후 남은 회비 + @ 사용 예정)
기타 참고사항
1. 혼자 오시기 민망하시면 친구 손 꼭 붙잡고 오셔도 돼요 ㅎ
2. 주최자 연락처는 꼭 꼭 저장하고 오시어요 ㅎ
3. 충청지역 사시는 분은 주최자가 첫 차 시간까지 함께해 주실거예요 ㅎ 충청지역 분들이 많이 계시면 찜질방을 갈 수도 있구요 ㅎ
4. 그 밖에 궁금하시거나 의견이 있으시다면 댓글, 쪽지, 문자 등 편하신 방법으로 이야기해 주세요 ㅎ
그밖에 주저리주저리 (저(호랑누나)의 지극히 개인적인 주저리주저리 입니다.^^;; 혹시 문제가 있다면 저에게 ㅎ)
대전 & 충청 모임은 7년여의 긴 역사를 가진 모임입니다.
초창기 참석자도 계신만큼 당연히 쌓아온 인연이 매우 깊고 끈끈합니다.
그래서 대전 & 충청 모임은 왠지 기존 참석자들끼리의 친목 모임 같아서 정모가 불편하다, 참가하지 꺼려진다는 지적을 받은 적이 종종 있답니다.
정모를 하면 보통 기존 참석자 7~8명, 처음오신 참석자 3~4명 이라네요.
최대한 처음 오신 분들을 배려하려하고 챙기려고 노력하지만 모임 내내 모두와 공통적인 화제만 이야기 한다는건 사실상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기존 참석자들도 오랜만에 만나다 보니 반가움과 궁금함을 꾹꾹 참는게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새로오신 참석자들이 종종 대화에 끼지 못하고 소외감이 든다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습니다.
저도 물론 처음 모음에 참여 했을 때 마냥 편하지 만은 않았구요,,
하지만 이런 모임에 나오셨다는 것은 오유에 대한 애정과 더불어 사람에 대한 그리움, 친밀한 사람들끼리의 만남에 대한 동경이 함께 묻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 만남때 조금만 귀와 마음을 열고 친해지고 싶다고 생각하고 한 번이라도 더 많은 사람에게 말을 걸어보려하고 들어보려 같이 노력해봐주세요.
결코 오랜 시간이 않아 나도 그 테두리 안에 함께 하고 있다는 소속감과 뿌듯함을 느낄 수 있을거라 장담합니다.
바로 다음 만남때는 나도 기존 참석자가 되어 다른 참석자들과 안부를 물어보고 이야기를 나누게 되겠지요ㅎ
대전 & 충청 오유인들이 참 정 많은 사람들이니 절대 부담 갖지 말아주세요.ㅎ
이런 글을 쓰고 있는 저도,,,, 번개만 2번 가보고 정모는 사실 처음이랍니다,,ㅎ;;; 그래서 어떤 분들을 새로이 만나게 될지 기대가 아주 만땅입니다.ㅎ
조금만 용기를 가지시면 정말 좋은 인연이 가득가득 입니다~^^*
혹시 내성적이라 먼저 말을 거는 것이 힘들어서 그래도 걱정이 된다고 생각되시면 처음이라 어색할 것 같아 걱정이 된다는 내용의 쪽지를 주최자에게 클럽에서 쪽지나 문자 남겨주세요.^^ 클럽에서 쪼오기 클럽장이 주최자 입니다 ㅎ 애정이 듬뿍 담긴 주최자의 특별 집중 관리 서비스가 들어갈거예요.ㅎ
참석자 모두에게 문득 떠올리면 입가에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지는 그런 모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부터 참가신청
호랑누나/26/석교동/제가 차 가지고가면 말려주세요, 카메라 안됨/심한 소인이라 잃어버릴 수 있으니 한 시간에 한번씩 확인 부탁, 퇴원하는 날 정모라서 부모님이 걱정하셔서 아주 늦게까지는 함께 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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