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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어처구니 없는 소리입니다
한데 이런 말이 너무 상식처럼 사용된다는게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실상 이런식의 말에 제대로 대응해서 설명하고 무엇이 잘못인지 지적해 주는 사람도 보기 어렵습니다
일단
그놈이 그놈이다라거나 모두 같다거나 하는 말을 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는 경향이 있어서 설명을 포기한 사람도 많을 겁니다
우리는 상황에 따라 경우에 따라 똑같은 일이라도 전혀 다른 방식을 사용해야 할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든다면, 아기가 울때 우리는 아기의 울음을 멈추게 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씁니다
아기의 울음을 멈추기 위해 왜 우는지를 먼저 파악하기 위해 열이나는지, 배가 고픈건지, 응가를 한건지를 확인합니다
각각의 경우에 따라 사용하는 방법 또한 여러가지 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그 원인에 대한 판단이 틀리지 않으면 원하는 목표인 아기의 울음을 멈추게 할 수 있게 됩니다
이처럼 모든 일엔 막상 보기에 똑같은 일이지만 전혀 다른 이유를 가진 여러가지 상황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한데 이걸 그저 한번 보고 아기가 우니 배고픈거다라고 단정하고 분유만 먹인다면 아기가 울음을 그칠가요?
당연히 멈추지 않죠
이 너무나 당연한 사실조차 자신들의 삶에 대입을 안했기에
매번 그놈이 그놈이다란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게 됩니다
뻔히 위에 설명한 아기의 경우처럼 같은 일이라도 원인에 따라 대처가 달라진다는 것을 자신들도 알고 있으면서도 이걸 실상에 대입할 생각을 안했던 겁니다
그런다면 왜 이것도 옳고 저것도 옳다는 소리가 나왔을까요?
이건 관념때문입니다
의식에 관한 것이죠
우리가 생각하기에 따라 세상은 달라 보이게 됩니다
이경우에 대입하기 좋은 사람들이 기독교인입니다
보통의 사람들은 상식적으로 남자가 여자에게 빤스를 벗으라고 하면 남자를 보고 혐오스런 눈으로 쳐다보며 미쳤다고 할 겁니다
하지만 목사님의 말씀은 옳다는 관념에 빠진 신도들은 이 말을 들어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해 버립니다
실재로 여신도 앞에서 빤스 벗는 신도 내신도 집문서 가져오는 신도 내신도 해도 찬양하는게 그 신도들입니다
세뇌를 통해 목사님이 말씀을 따라야한다는 관념이 더 우선하기 때문에 이성적인 판단이 불가능해진거죠
이처럼 보편적으로 미쳣다고 말하는 일조차 전혀 아무렇지 않게 받아드리게 하는 것이 생각의 차이 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생각하건 저렇게 생각하건 같으니 긍정적으로 생각하자는 의미로 가르치기 위해 전달한 말인데 이걸 가지고 말 장난을 하게 된거죠
위의 예에서 두가지 결과를 생각해 볼수 있습니다
신도들이 빤스 벗는 신도 내신도라고 해도 아무렇지 않게 믿습니다를 하는 것이 좋은거냐라는 질문과
이것이 옳은 것이냐는 질문이죠
좋냐 나쁘냐는 신도의 기준에서 좋기에 따른 겁니다
세뇌가 되었건 아니건 저들은 저 상태에서 좋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믿습니다를 외치게 되죠
하지만 옪은가라면 아닌게 되죠
옳지 않다는 기준은 우리가 가진 도덕적 가치 기준이니까요
무엇이 진실이냐고 묻는다면 속고 있다, 이용당하고 있다가 답이 됩니다
이처럼 하나의 일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어떤 기준으로 접근하냐에 따라 답은 다르게 나옵니다
하지만 좋은가 싫은가의 호불호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기준이 무엇이냐에 따라 답이 명확해 집니다
도덕적으로 나쁜일이고 사실적으로 사기 행위에 속합니다
또한 신도들이 이용당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 됩니다
단지 신도들 자신들이 세뇌되어 지금 현재 상황에선 만족감을 느끼고 있는 상태에 있습니다
우리가 좋고 싫고의 취향에 따른 선택은 그 어떤 것도 무엇이 더 옳다 그르다 말하지 못하는 것이 됩니다
그래서 생각하기 나름이고 모두 같다는 소리를 합니다
하지만 의식이나 현실의 일들이나 모두 해답을 가지고 있습니다
답은 하나입니다
때문에 정치인을 뽑으며 누굴 뽑으나 같다는 소릴하는 것은 무지하기 때문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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