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유명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37)가 자국 정보기관의 시민 감시 행태와 언론 탄압을 비판했다고 가디언이 21일 보도했다.BBC방송 TV시리즈 <셜록>의 주연인 컴버배치는 이날 런던 <셜록 3> 촬영 현장에 모인 사진기자와 팬들을 향해 A4 크기의 종이 4장을 차례로 들어 보였다. 이 종이엔 그가 직접 손으로 쓴 문장이 적혀 있었다.컴버배치는 첫번째 종이에 “민주주의에서 우리가 물을 권리가 있는 질문들 - 캐머런(총리), 테레사 메이(내무장관), 정부통신본부(감청기관), 교사들, 부모들”이라고 썼다.그는 이어 “부서진 하드드라이브와 공항에 구금된 기자들. 민주주의인가?”라고 적은 종이를 들어 보였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를 참고 하시고, 개인적으로 셜록을 좋아해서 시즌3 소식을 검색해보다 발견하고 올려봅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자신의 모습을 담기 위해 파라치들이 달려들자 후드자켓으로 얼굴을 꽁꽁 싸맨 후 백지에 자신의 친필로 "포토그래퍼들이여 이집트로 가라. 그리고 이 세계에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것을 보여 달라"는 메시지를 적었다.
출처 뽐뿌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issue&no=115797
현재 잘나가는 우리나라 유명배우중에 이럴 수 있는 배우는 없겠죠. 자기 목숨 부지하기 힘든 세상인데 기대도 안합니다.
국민들의 사랑을 먹고 산다는데 다 거짓말 같습니다.
국민들은 언론장악된 현 상황에 개탄하고 있는데 유명한 영화배우, 연예인, 가수 는 대기업 광고CF 찍으면 좋다고 히히덕 거리는 세상.
뭐 누군가는 나서주겠지..
알아서 잘 되겠지..
왜 꼭 내가 나서서 피를 봐야해?
그런 생각이겠죠.
매주 촛불집회 나가는 국민들만 죽어나가는 느낌.. 화딱지 나네요.
정부를 그대로 비판한 사람은 김미화씨 말고는 딱히 생각이 안나는 대한민국 현상황 입니다.
씁쓸하네요.
그나마 대한민국에서 부정부폐한 정국을 제대로 비판 했던 인물이라 함은.
김제동, 김미화,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가수는 어느정도 있는것 같은데, 생각해보니 대형 기획사 소속 가수는 아무도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