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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4304
    작성자 : asdfasdΩ
    추천 : 10
    조회수 : 530
    IP : 211.41.***.203
    댓글 : 12개
    등록시간 : 2006/08/18 00:13:53
    http://todayhumor.com/?gomin_4304 모바일
    죽여버리고싶습니다진짜.
    질문제목을 좀이상하게썼네요.

     

    저희 부모님이 어렸을때 이혼하셔서 저와 제동생은 엄마와만 삽니다.

     

    근데 광주에서 그렇게 살다가 엄마가 엄마동창이란 사람을 데리고와서 

     

    저희집에서 같이 살았습니다.

     

    하지만 그사람은 자기 집사람과 가족이 따로있었죠.

     

    직업이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아마도. 과정이 어떠한진 잘모르겠으나.

     

    엄마가 그사람.. 우린 삼촌이라고부르는 그놈한테 체육관을 차려주었죠

    (그놈은 돈도하나도없어서 거의 모든 비용을 엄마가 부담했습니다)

     

    그놈이 옛날에 태권도 체육관 관장을 했어서.. 암튼 그걸믿고 엄마는 도장을 하나

     

    차려주었죠.. 그때부터 그놈새끼때문에 우리집이 망했던거같습니다.

     

    엄마는 한달에 600만원정도 들어오는 수입에 카드빛 막는게 급선무였어도

     

    그놈새끼 월급은 준다면서 150만원을 매달 줬습니다. 그러다 나중에가선

    점점 빛갚기가 힘들어지고 급기야 한창 신용불량자들이 막 생겨나던 2003년때였나요

    엄마는 신용불량자가되고 체육관은 그놈아는 다른후배에게 팔았습니다.

     

    그리고 대전으로올라와서 또 그놈새끼가 이번엔 장사를한다고 소머리국밥집을 차렸습니다.

     

    지돈하나들인거없이 또 엄마돈으로 말이죠.. 뭐 알지도못하고 시작한장사가 잘될리 있겠습니까. 망했죠.

     

    안그래도 저희어머니 신용불량자인데 그놈새끼때문에 점점 회복할수있는 돈마져

    줄어들어갔죠..

     

    그리고 제가 고등학교입학한다고 엄마는 강남으로 이사왔습니다. 물론 집을산게아니라

    전세로 20년된 조그만아파트 에서 살았죠..

     

    서울온뒤부터 그놈새끼 무능함이 드러났습니다.

     

    이사온뒤 직장을 알아본다더니 알아본데마다 짤리고 또 다니는곳마다 상사와 불화를 일으키고

    한번은 술자리에서 싸워서 엄마가 경찰서까지가서 뒷감당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집 돈만축냈죠.

    한달에 월세 60만원인데 엄마는 식당일 나가고 번돈 월세쓰고 남은돈 겨우겨우 마련해서

    저하고 동생 학비냈습니다. 그새낀 점점 일자리구하기 어려워지니깐

     집에서 고스톱만 치고앉았더군요 담배만 펴대고.

    엄마가 일자리에서 늦게들어오기만하면 다른남자만났다고 욕하고 지랄을했습니다

    집에서 담배나 펴대면서 고스톱이나치는 무능한새끼가 감히 우리엄마를 욕하고때리는데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서 그새끼 없을때 엄마한테 왜안쫓아내냐고 하니까..

    그놈새끼한테 빌려준돈 얼마를 받아야한다더군요.

    그렬려고 그새끼비위맞춰주는거랍니다. 그때부터 엄마가싫어졌습니다.

    그새끼 가 했던말중에 가장 화나고 진짜 죽여버리고싶다고 생각했던게

    선거날에 저희엄만 정확히몰르겠지만 아무튼 신용때문인지 주민등록이 말소되었는지

    기억이 안납니다만.. 신용때매 선거못한다는것은 말이안되고 주민등록이 말소되었다는게 맞는말이겠죠?.

    아무튼 선거자격이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놈은 선거하러갔다온다면서

    우리엄마보고"자네는 못하지??"하면서 웃어대는겁니다. 더러운  얼굴로.

    엄마가 그놈 때문에 체육관망하고 신용불량자되고 인생이 말린건데 그새낀 그사실을

    놀려대며 웃는겁니다. 진짜 죽여버리고싶었죠.

    그렇게 1년이흐르고 저희집에 이모가 서울오면서 직장구하고 따로 고시방이라도 얻을수있을때까지만

    저희집에 얹혀살았습니다.

    이모는 직장금방구하고 돈벌다가 나중엔 고시방얻어서 나갔습니다.

    근데 얼마있어서 그놈새끼도 우리집을 나간겁니다.  직장 구하고 돈좀벌다 얼마안있어서

    말이죠.

    돈번것도 저희엄마가 1년동안 월세 60만원씩 꼬박꼬박낸거 하나도 안갚고말이죠.

    어떻겠습니까.. 그로부터 얼마뒤에 알고보니 그놈새끼가 이모랑 같은 고시원에

    있는겁니다..   좆같은새끼가 우리집살때는 월세 하나안보탰으면서 고시원가서 돈내고 사는겁니다.. 그리고 우리이모를 따라서요 진짜 완전 사이코아닙니까.??

    그러고서 얼마안있다가 엄마한테 들키니까 광주로 내려간뎁니다 다시.

    그러고서 좀 뜸했죠 그러다가 1년이흘렀나요 아무튼 최근에 저희집에 다시올라오더니

    택시기사를 한다고 자격증만 따고 내려가겠다더군요. .

    근데 알고보니까 택시기사를 서울에서 하는겁니다. 우리집에 얹혀살면서요

    저는 도저히 이해는 안되지만 엄마는 아무튼 그놈한테 정이있었는지 저희집에 얹혀살라고했고요.

    오늘이었습니다. 저희엄마가 회사에서 올시간이 좀지났는데 그놈새낀 집에있다가 나간겁니다. 조금있다가 엄마한테서 전화가왔는데 오시다가 빈혈로 다리가마비되서

    도로에서 쓰러지셔서 저희한테좀 데리러오라고하시더군요 아무튼 엄마를 모셔와서

    침대에 눕혀드렸는데 10분뒤쯤에 그새끼가 들어오더니 온갖욕을하면서 엄마한테 어디갔다왔냐고 누구만났냐고 지랄을해대더군요 아픈사람한테 진짜 칼들고 죽여버리고싶었습니다. 옆방에서 그새끼 더러운입에서 욕하는소리가 들리니까 전나가서 경찰에라도 신고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암튼 나갔는데 경찰서앞에오니 막상뭐라고 신고해야할지를 

    모르겠더군요. 엄마는 분명 그새끼 살라고했고.. 후.. 이새끼 뭐 죄로 신고할수없을까요

    진짜 답답합니다 죽여버리고싶구요.. 근데 엄마가 저만바라보고계셔서 그새끼죽이고 소년원가면 우리엄마 저희여동생이랑 어떻게 살아갈까 걱정도되고 진짜 미치겠습니다

    제미래도 그새끼때문에 망치고싶지않구요 어떻게 그새끼좀 저희집에서 못쫓아낼까요?

    (출처 : '돈도안내고 우리집에 얹혀사는사람 죄같은거없습니까?' - 네이버 지식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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