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템이 된걸 이야기 해보자!
제목이 길어서 내용창까지 썼어요!
모바일이라 글이 다닥다닥 붙을지도 모르겠어요 ㅠㅜ
말 그대로
당장 없는데, 급해서 대충 로드샵 들어가서 샀더니, 와! 신발! 세상에! 인생템이야!!!!!!!!!!!
를 나눔해봅시당 ^0^
저부터 시작하죠! 전 두개요!
1. 다들 아실 바셀린 립밤!
저는 입술이 금방 건조해지고 각질이 잘 일어나는 타입이라 립마스크를 립밤으로 써요 ㅠㅠ
어느날 립마스크를 집에 두고오고 입술은 건조해져있고 으어우어엉 어떡하지 ㅜㅜ 하고 로드샵에 들어갔다가 바셀린 미니? 라고 해야하나? 새로 나와있더라구요. 귀여움에 심장저격 당하고 사서 발라보니 우와....! 이런 신세계가!!!!!
립마스크보다 끈적임이 덜하고 발림성도 좋은데 촉촉해요 ㅠㅜ 지금 립마스크 다 쓰면 바셀린으로 갈아탈까봐요 ㅠㅠ
2. Body Fantasies
위에서 보셨다시피 저는 얼굴도 건성 몸도 건성이에요 ㅠ
분명히 지방에서 살았을때는 산유국 열었던 여드름 가득! 기름 가득! 기름종이 필수! 당연히 몸에 뭘 치덕치덕 바르면 끈적거림! 이었는데 서울 올리오고 나서는 건성으로 바뀌더란......(왜 이런지 댓글로 알려주실 부우운 ㅜㅜ)
서울 올라와서 얼굴 당김이 심해짐은 물론, 너무 건조하니까 몸이 간지럽더라구요;; 종아리 벅벅 긁었다가 표피 가루날림+ 피남+간지러움 심화
하..... 진짜 울고 싶었어요.
그래서 저만의 바디크림을 찾아서 여러가지를 써봤는데 평생 안바르던걸 바르려니까 찝찝하고 끈적했어요.
그렇다고 보습력이 약한걸 바르면 몸이 "간지러워 이냔아!" 하고 머리채 잡구...()ㅠ
바셀린 바디로션은 느끼기에 끈적하고
비욘드 바디로션은 너무 묽고
그린핑거 바디로션은 촉촉함에 호감 가지면서 몇 번 쓰다가 무거운 느낌에 접었고
아비노 바디로션은 어머! 인생탬이야! 했다가 자취생에게는 가격이 사.. 사악하더이다...()
올해는 덜 건조하기에 바디로션 준비를 미리 안해놨었어요ㅋㅎㅎㅎㅎㅎㅎ
정말 나년 멍청이....() 어느순간 무릎이 야!!!!!! 간지러!!! 를 외치더라구요 ㅠㅠㅠ
너무 종아리가 간지러워서 거리를 뛰쳐나와서 아무 곳이나 들어가서 제일 싼 바디로션을 집은게 이거에요.
만원이라 별 기대 안하고 용돈 들어올때까지 빨리 쓰고 아비노 사야징..! 하고 있었는데
세상에 아나스타샤!
바르니까 빠르게 스며들고 촉촉하고 그렇다고 빠르게 건조해지지도 않고 가격 부담도 덜한 ㅜㅜㅜ 인생 바디로션 찾았어요 ㅠㅜㅠㅠ 아침에 샤워하고 바디로션 바르고 옷 입으면 들러붙는 느낌이 없고 나갔다 돌아와도 촉촉함이 유지되어요 ㅠㅠ
이상입니다 >< 다른 분들 팁 기대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