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민팀 리더의 행동은 가히 놀랍네요. 젊은 사람이 저런 배짱으로 플레이하기가 쉽지 않을텐데 앞으로 지켜봐야 할 사람같습니다.
2. 강용석. 게임 실력은 거의 제로에 가깝네요. 게임 자체의 실력과 게임 내에서의 심리전은 병풍에 가까운 수준.
3. 신아영.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데.....게임은 뭐....허수아비. 사실상 뭘 하는지 아직은 잘 모르겠음.
4. 장동민. 지금은 나서서 뭔가를 하려고 하고 중심에 있지만, 모난 돌이 정맞는다고 조금은 사려야할 것 같네요.
5. 이 부분이 중요.
강용석의 협박이 이해안되는 분들 많으실 텐데, 저는 십분 이해가 됨
'아니, 데스매치 탈락하면 복수가 없을텐데 왜 도와주지?'
왜냐하면, 그 협박을 한 명이 아닌 다수에게 했지만, 정작 협박을 받은 사람은 다른 사람이 협박을 받아서 거기에 응했는지 아닌지 모릅니다.
즉, '다른 사람은 협조했을 것이다. '라는 생각이 뇌리에 박혀있기 때문에 본인이 스스로 위험을 감수하며 강용석을 안도와줄 모험을 할 필요가 없는것이죠.
강용석이 말했는지 안말했는지 방송에는 안나왔겠지만 아마도 ' 이미 다른 사람들은 다 알려줬다.' 라는 전제를 말하면 자신의 카드를 말해서 본인은 위험을 피한다...
이런 심리전이죠.
강용석..게임은 못하는데 참...이런건 또 능수능란 하네..변호사라서 그런가...
개인적으로는 무난하고 재밌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