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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은 11월 22일 오후 자신의 SNS에 정의당 김종대 의원, 아주대병원 이국종 교수의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홍석천은 "한사람은 죽어가는 사람 목숨을 구하려 본인의 능력을 최대치로 애쓰는 사람이고 한 사람은 그런 소중한 사람의 의지에 여러가지 이유로 찬물을 끼얹는 행동을 하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라고 이국종 교수와 김종대 의원을 각각 설명했다.
그는 "사람 목숨 구하는게 가장 중요한 일인데 그게 누가 됐든지요. 참 마음 아파집니다. 모든게 타이밍이라는게 참 중요하다 느끼고 있는데 아직도 환자 목숨 구하느라 잠도 못 주무시고 계실 분에게 힘 빠지게 하는 소리는 나중에 하셔도 될 듯하네요"라고 김종대 의원의 글을 지적했다.
홍석천은 "왠만하면 정치인 얘기에 별말없는 사람인데 기사보고 참으로 안타까워 한마디 합니다. 차라리 저같은 사람을 욕하세요. 그분은 좀 놔두시고. 힘없는 사람들 의원님 생각하시는거 이상 정말 열심히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 많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이 교수님 힘내십쇼. 한번 뵌적도 없지만 응원합니다. 혹시라도 제가 위급한 경우가 생기면 교수님이 수술해주시길. 제 뱃속에 제 몸속 상태가 어떤지 기자들이 끊임없이 물어오면 다 브리핑 하셔도 됩니다. 제 목숨만 살려주신다면 그저 눈떴을때 감사하다고 뜨거운 눈물 함께 흘려주십쇼. 다시 한번 이국종 교수님과 밤낮없이 고생하시는 의료진 모든 분께 응원보냅니다. 기운내십쇼"라며 이국종 교수를 비롯해 의료진을 응원했다.
출처 | 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71122185508471?f=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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