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이 무너진 상황에서 내일도 나올)
나머지 중간 투수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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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 무슨말인지 이해는 했다.. 부정하기 어려운 현실이긴 하지.
저렇게 보면 오히려 관리받는(투구에 명확한 기준이 있는) 쪽은 정진 권혁임..
이기는 경기 혹은 꼭 이겨야 하는 경기'만'..2이닝씩'만' 칼같이 던지면 되니까..
더불어.. 과거에 이해하기 어려웠던 몇몇'경기들'도 단박에 설명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KT와의 1차전 경기..왜 승점 호구(?) KT 7점차에 박정진 권혁을 등판시킨 것도..
KT를 확실하게 밞아주기도, 세이브 여부도 아닌.. 다음 운영을 위한 (이기는 경기의 가비지) 4이닝 책임지기가 진짜..
이기거나 진다고 누가 남은이닝 깍아주는 것도 아니고, 누군가는 처리해야 한다면.. 그나마 고정된 '폼'만 수행하는 애들이 낫지.
으아..
그럼 ..상황과 분위기에 취해서, 권혁이나 박정진 개인에게 매달린건 오히려 팬쪽이 된다.
의외로 야신은 몇주전부터 (팀에) 기준을 두고, 문제(?)을 기계적으로 처리하고 있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