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임재범
ㄱ.160km짜리 직구를 소유한 국내 유일무이 정통 오버핸드 파이어볼러
ㄴ.컨디션 좋아도 직구, 아파도 직구, 죽어도 직구 그래도 전부 삼진.
ㄷ.알고보니 선천적으로 변화구 구사가 안되는 손이라 직구만 던졌음. 이상한 천재.

2.이소라
ㄱ.사이드 암형인데도 불구하고 150km 직구짜리 뱀직구가 뿜어져 나오는 희귀성 있는 투수.
ㄴ.포수의 리드보다는 자기판단에 공을 던지며, 수비를 잘 하지 않으나 웬만하면 맞지 않아 방어율은 높은 편.
ㄷ.하는 일에 있어서 완벽을 추구하기에 성격이 예민함. 감독들이 투수의 눈치를 봄. 그러나 그만한 가치가 있음

3.박완규
ㄱ.150km 중반의 직구와, 140중후반의 슬라이더를 갖고 있는 어쨌든 오버핸드 파이어볼러
ㄴ.원래는 직구보다는 변화구를 승부했으나 피나는 노력으로 파이어볼을 습득한 노력형 천재
ㄷ.그러나 이번에는 경기를 즐기다가 만루홈런 쳐 맞음.

4.김경호
ㄱ.140 중반의 직구를 갖고 있는 스리쿼터형 투수
ㄴ.그러나 슬라이더와 직구의 구속 차이가 거의 없고 슬라이더의 무브먼트는 국내최고임.
ㄷ.체력이 달릴땐 가끔 낙차가 그렇게 크지 않은 커브를 던지기도 함.

5.윤도현
ㄱ.150km짜리 중반의 직구를 보유하고 있고, 직구자체는 박완규보다 좋으나 변화구 구사능력은 박완규보다는 살짝 떨어짐. 
ㄴ.직구위주의 정면승부를 잘하여 투구가 시원시원함
ㄷ.구위도 구위지만 멘탈, 수비, 위기관리능력이 상당히 뛰어나 왠만하면 실점하지 않는 베테랑급 선수.

6.자우림
ㄱ.140대 초반의 직구를 가지고 있는 사이드암형 투수
ㄷ.변화구가 다채롭고 무브도 좋으며,<팔색조> 게다가 변화구중 독자적인 것이 많아 치기 어려움. 
ㄹ.임재범이나 박완규처럼 상대를 압도하는 투구가 아닌 펼치지는 않지만 영리하며 맞춰잡는 능력이 좋고 수비가 좋으며 위기관리 능력이 뛰어나 실점은 조금씩 하는 편이나 숭률은 높음.

7.윤민수
ㄱ.120km대의 직구글 소유한 언더핸드형 투수
ㄴ.볼은 느리지만 변화구의 무브먼트는 상당함.
ㄷ.희안한 투구폼으로 타이밍을 빼앗아 재미를 보자 요즘 희안한 폼 개발에 맛들림.
ㄹ.직구가 느리고 지나치게 변화구위주의 승부한다고, 저게 무슨 프로야구선수냐고 욕하는 사람도 있으나 나름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함

8.거미
ㄱ.140km 중반의 준수한 직구 보유한 스리쿼터형 투수
ㄴ.기본적인 변화구도 어느정도 사용가능. 직구, 변화구 어느하나 흠잡을것이 없는 교과서적이고 준수한 투수
ㄷ.아직 연륜이 부족해 가끔 홈런을 맞음.
ㄹ.그러나 훈련과 경기에 매진한다면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큰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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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적우
ㄱ.사회인 2군~1군 왔다리 갔다리하는 투수
ㄴ.투구폼은 그럴싸하지만, 낙차큰 직구와 아리랑볼을 구사함
ㄷ.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로대뷔. 
ㄹ.안좋은 과거를 가지고 있고,감독과 구단주간의 모종의 관계가 있는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