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않재밌을지 모르지만 지금 원더걸스에 미쳐가는 세상에

불만이있는 저같은 사람이 있을거라 믿으며 이 글을 씁니다.

저는 제가 오유인인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있습니다. 나름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5년 가까이 되는 기간을 오유를 즐기며 살았습니다. 친구놈들이 난 웃대보는데

너는 뭐보냐? 오유? 그게머야? 이런거 들으면서도 오유인인것을 즐겁게생각했습니다.

인정넘치고 재치잇고 단합잘되는 착한 오유분들이지만 이것은 아무래도 아니다 싶은생각이듭니다.

몇주전부터 오유에도 원더걸스의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했고 지금은 원더걸스 사진을 거의

대부분의 글에서 볼수있는것 같더군요. 글에 없더라도 댓글에 있는 경우도 많고....

저도 원더걸스 좋습니다. 얼마고 이쁘고 귀엽습니까? 하지만 저는 연예인 얼굴보러온것이아니라

꿀꿀한기분 답답한마음을 배잡고 웃어가면서 스트레스를 풀러오는것입니다. 아무리 기분이나빠도

오유 구경좀 하면기분이 풀리더라고요. 그런데!!!! 요즘 유머글은 별로없고 원더걸스 사진,동영상,캡쳐가

넘쳐납니다. 심지어!!!!!!!!!!!!! 오늘 들어와보니... 하나도 기분이 나아지지 않습니다.

전 오유분들의 재치와 입담, 사회에 대한 풍자나 비판을 보면서 기쁨과 보람을 함꼐느꼇는데

이제는 원더걸스때문에 재미가 없어요.

솔직히 제가 이런글 쓴다고 원더걸스 좋아하던분이 않좋아하시는것도 아니고

제가 무슨권한으로 남이 가수좋아한다는데 뭐라고 하겠습니까?

다만 예전의 그 유쾌한 "오늘의 유머"를 다시 느끼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이런 글을 쓰게됩니다.

죄송합니다. 재미없는 글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