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있는관계로 음슴체는 아닙니다ㅋㅋ
저는 ㅇㅇ광역시에 사는 고2남자학생입니다 ㅋㅋ
이게 인실좆인줄은 몰겟는데 한번끄적여볼께요
저번주부터 헬스장을 다니고잇는데요
그전에 주짓수4년 (각종 대회수상경력잇음^^) 다녔습니다 아 물론 지금도 다니고있어요
평일엔 헬스장 주말엔 주짓수 이렇게 병행하고있는데요
어제 일인데요 요세 헬스장 꼴불견??그러면서 호크아이 있자나요??
아니나 다를까 역시잇더군요 ㅋㅋㅋㅋ
근데 보통 운동하다 힘들어서 잠시쉬면서 딴사람들은 운동어떻게하는지 쳐다보는거자나요??
한놈은 다르더군요..소위말해서 야린다 꼬라본다 이런식으로 쳐다보더군요.. 시비걸듯이..
그래서 그냥 그러려니하면서 운동했습니다
중간중간에 힐끔힐끔 처다봣는데 저를 계속 주시하고있다군요
운동하다가 더워서 잠시 헬스장밖으로 나갔는데 밖에서 그놈이 친구한놈이랑 담배피고잇었어요
근데 저를 딱보더니 또 엄청나게 꼬라보더군요
전 뻘쭘해서 계단에 앉아서 폰을 만지작거렷는데 그놈이 저한테"저새끼 먼데" 이랬어요 ㅡㅡ
친구는 "몰라 ㅋㅋ" 이러고요
맘같아선 바로 테이크다운들아가서 파운딩 줏갈기고싶엇지만
걍 못들은척하고 다시 헬스하러 드갔어요
그리고 벤치프레스 머신하다가
미리 가지고왔던 보리차 좀 마시고있는데
그놈이 뒤에서 진짜 완전 작정한것처럼
어깨를 퍽 붙딪히고 가더군요 물론 전 얼굴하면 옷하면 신발까지 물이 다들어갔고요..
근데 지가 부딪혓으면서 "아..씨발" 그러더군요
그래서 제가진짜 픽돌아서 제가 욕햇어요
그러면서 서로 욕공방전 펼치니까
사람들이 하나둘씩 쳐다보더군요 그리고 옆에있던 아저씨가 와서 말리고
전 상황파악하고 "죄송합니다" 이러고잇는데
트레이너형이 와서 싸울려면 링에가서 정식으로 한판해라더군요..
(아참 제가다니는 헬스장은 원래 킥복싱체육관이엿는데 헬스장으로 바꿧다더군요 그리고
헬스회원님들중에 혹시 운동배우시는분있으면 배운사람끼리 서로
스파링한번할수있게 링이랑 각종장비 몇게는 나둿데요)
그래서 저는 바로 한판하겠다고 했고 그놈도 하겠데요
그리고 서로 MMA글러브 끼고 링위로 올라갔어요
그때 당연히 다른사람들 시선은 링으로 몰렸고요 (쪽팔렷음 ㅋㅋ)
저로선 주짓수 대회경력이 많고 하니까
그라운드로 몰아가서 쫌 가지고놀다가 경기 끝내야겠다고 생각하고 올라갔어요
그놈은 뭐 복싱쫌 배웟데요 저는 주짓수배운거 티안넀습니다
그리고 경기시작햇는데
견제좀 주다가 바로 테이크다운걸어서 파운딩 계속 꽂았습니다
사람들이 놀라더군요 ㅋㅋ 그놈도 급당황하고 ㅋㅋ (구경하는사람들 단체로 오~~ㅋㅋ)
파운딩 계속 꽂고잇는데 트레이너형이 말리고 그놈한테 계속 경기할꺼냐고 묻더군요 ㅋㅋ
그놈 제대로 빡쳣는지 "죽일꺼에요" 이러는거에요 ㅋㅋㅋㅋ
처음엔 쫌 긴장햇엇는데 이제보니까 아무것도아니길래
제대로 가지고 놀아야겟다고 생갓들엇어요 ㅋㅋ
경기 재시작하고 전 바로 누웟습니다 ㅋㅋ
그놈한테 탑 포지션 내놧어요 ㅋㅋ
근데 보통 UFC한번쯤은 본사람이면 그상황에선 저를 발로 차는게 맞는데 ㅋㅋ
그놈은 진짜 ㅄ 같이 파운딩할려고 달려들더군요
정확히 2번맞아주고 바로 트라이걸고 초크쫌 살살 땡기니까
버티더군요 그래서 확실히 끝낼라고
쵸크를 강하게 땡기니까 "케에에케케켁.,~켘" 그러면서 한 4초??기절햇습니다 ㅋㅋ 그리고 깨고나서
트레이너형이 경기 계속할꺼냐고 또 묻더군요 ㅋㅋ
그래서 그놈은 아무말없길래 제가 이긴걸로 판정하고 끝났습니다 ㅋㅋ
하룻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르고 깝치다 인실좆 당햇네요 ㅋㅋ
이거 인실좆맞죠?? 인생은 실전이야 좆만아 ㅋㅋ
어제일 이후로 헬스자엥서 저는 강한남자로 인식됫습니다 ㅋㅋ
꼭두새벽에 한번 끄적여봣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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