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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8시간씩 주간 야간 일하면서 보낸지가 언 2년이나 되었네요
빚때문에 어쩔수 없이 그 누구와도 연락도 하지 않코 독불장군처럼 묵묵히
일만 해왔습니다... 주위 사람들이 그러다가 쓰러진다고 몸생각 하면서 일하라구
제나이 29살 곧 30되는 나이... 빚때문에 날려버린 20대... 곧 맞이할 30대를 위해
그 누구보다도 하루하루 열심히 삽니다...
그러던 어느날 손님과 직원의 관계였던 서로 나이 이름도 몰랐던 사이
그 아이가... 저에게 고백을 하였습니다...
주위사람들이 애기 하네요... 잘해보라구 애가 착해보인다구...
하지만 전 아직 빚이란게 남아있습니다...
누굴 만나고 할 그런 여유조차 없다고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가게 누나가 애기를 해주네요...
자긴 남자가 빚이 있다고 한들 이남자가 정말 이겨낼수 있는 그런 힘이 있다면...
쓰러지지 않코 이겨내는 모습만 보여준다면... 그거 하나만 보더라도 그남잔 된남자라고...
맞는 말인가요??? 아직 아직은 잘 모르겠는데....
전 여자친구가 생기면 내가 아무런 제약 없이 아무런 방해 없이 내여자니깐 내 여자 친구니깐
잘해주고 챙겨주고 싶고 한데.... 아직 저에겐 방해 요소가 너무 많타고 느껴져요...
빚 때문에 억눌러 살던 저에게 손님 맞이 할때 보이던 거짓 미소가 아닌
정말 진실된 미소를 짖게 해준 아이인데.... 이 아이 저보다 분명 더 멋진 남잘 만날수 있을건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 하세요??
제가 어떻게 결정 해야될까요??
그런데 한가지 지금 딱 한가지 느끼는게 있어요....
정말 행복 합니다 ^^
누가 날 좋아 해주는 이 감정 정~~ 말 오랜만에 느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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