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출퇴근때 트둥이 정규 1집을 들으면서 다니고 있습니다...
라이키부터 잘자요굿나잇까지...
(잘자요 굿나잇의 미나 부분...어서 자요... 이 부분 너무 위험한 부분이라 생각 합니다... 심장이 어우...ㄷㄷㄷ)
암튼... 즐거운 시간이 되버렸죠...
근데...노래들이 좀 흥겹죠???
너무 흥에 겨운 나머지... 핸들을 쥐고 어깨춤을 추었습니다...(신!호!대!기! 중에요...아놔.... 참았어야 ㅡㅡ;;)
신호대기가 좀 길었던 구간인지라... 평소엔 좀 따분하기도 하고 그러는데...
오늘... 그냥... 흥에 몸을 맡기고... 핸들을 쥐고 어깨춤을 추다가 급기야 핸들을 놓고 얼쑤 하는데...
쎄한 느낌과 시선을 느꼈습니다...
옆 차선에서... 여자분이 저거 뭐하는 넘이지?? 하는 똥그란 눈으로 저를 보고... 눈이 마주쳤는데...
그 사람도 웃으면 안된다는 생각을 했는지... 고개를 돌리면서 입을 막는데...
웃음이 더 빨리 빵 터졌습니다...아놔...
다음 신호서 또 만났는데... 앞만 봤습니다... 계속 쳐다보드라구요 ... 곁눈질로 봤는데... 하...
여러분... 트둥이 노래가 이렇게 위험한 겁니다...
선팅을 진하게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는 오늘이었습니다...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