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댓글들 읽어보다가
너무 황당해서 그러는데요
몇몇분들이 제가 이명박 찍었다고 더럽다고;;
제 나이를 밝히는걸 깜박 했네요..
저 아직 고2구요..
제 부모님 두분다 신학교 나오셨는대
그때 한창 운동권 하셨고요
김대중 노무현 문국현 이렇게 찍으셨습니다 ㅠㅠ
글좀 잘 읽어주세요..
솔직히말해서 저도 정치 알게된거 별로 오래 안됬구요
그냥 답답해서 글썻을뿐인데.. 이렇게 논란이 될줄은..
그리고 십일조 얘기한건
적어도 저같은 목사아들이 보기에는
이명박 대통령 딱봐도 진정한 기독교 신자가 아닌거 같아서
예를 든거고요
지금 이명박 대통령 하는일들을 보면
기독교인 아니 이세상 그 어떤 종교인이 할 행동이라곤 보여지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뭐 결국 다 따지고보면 다 오늘날 기독교의 잘못이죠
정치인이 기독교인이라는것 하나때문에 몰표주는거나
몇몇 목사님들 간통에 횡령에..
그런 기사들 뉴스에 나올때마다 진짜 부끄러워집니다..
이웃을 사랑하라는건 하나도 안하면서
교회당만 짓고 있고... 
그나마 다행이건 이제 몇몇 목사님들이나 교회 지도자분들이
이제좀 나아질려는 기미는 보이는거 같은데
모르겠네요... 
지금 글쓴거 후회중입니다...
기독교 성찰할려고 쓴것도 아니고요
그냥 신세한탄... 뭐 비슷하게 할려고 여기에 글쓴건데
저희가족 90% 십일조 한다고 자랑할려는것도 아니었구요
그냥 저는 지금 제 신앙에 회의를 느끼는데
그래도 이렇게까지 솔선수범하시는 저희 부모님보면
못 그러겠다고, 그런뜻에서 말한거고요..
그리고 제가 이명박 찍었다고 오해하시고 막 퉤퉤 하시던분
저 상처 많이 받았습니다 ㅠㅠ
다시 한번 말하는데 저 고2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