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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체육관' 선거·한자교육, 경기는 직선제 우수학교 지원
12일 서울시교육청의 의뢰를 받아 서울 학생인권조례 개정안을 만들고 있는 연구팀(팀장 강인수 수원대 교수)에 따르면
직선제로 치르고 있는 기존 초등학교 학생회장 선거를 간선제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학생들이 전교 회장단을 뽑기 위한 선거인단을 선출하면, 이 선거인단이 '체육관' 등에 모여 회장단을 뽑도록 유도하겠다는 것
학생회장 간선제 소식을 전해들은 교사들은 페이스북에서 "선거를 통해 민주주의를 가르치려는 게 아니라 특권주의를 가르치는 꼴이다",
"10월 유신 체험용이냐", "시대 역행이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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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유신을 실시하는 문용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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