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베스트글에 등록되었네요ㄷㄷㄷㄷㄷㄷ 추천으로 그리고 댓글로 경험공유 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해요ㅜㅜ 미혼이고 결혼적령기라고 하기엔 어리지만 우연치않게 결혼게시판을 알게되서 인생선배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올린글이ㄷㄷㄷ
현실적인 상황도 그렇고 성격도 죽이 완전 잘맞다기보단 부딪히는 면도있고 꽁냥거리기도 하고 서로의 배경이나 집안차이등등.. 이성적으로도 따져봐도 결혼생각이 들 수가 없는데다가 첫눈에 반했다기엔 그리 뿅가지도 않은 남자한테 이런 싱숭생숭한 느낌이 들어 그 마음을 한풀꺽고자 쓴글이 베스트글 등록되서 지금 쓈좡이 뽜웅쓰 뽜웅쓰 ㅜㅠㅠㅠ
나름 신부수업(?)할겸 자주자주 들려야 겠네용ㅎㅎ 여기있는 모든 분들 지금 옆에 있는 배우자분과 평생 깨볶깨볶 햄볶고 사시길 바래요 ㅎㅎ!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혹시 지금 배우자랑 결혼하기전 이런 느낌 받으신분 계신가요?
단지 상대가 너무 좋아서 혹은 이상형이거나 배경이나 성품등이 안정적이여서 '저사람과 결혼 하고싶다' 혹은 '결혼해도 나쁘지 않겠네' 에서 나오는 희망의(?) 무의식에서 나왔다고 보기엔 현실적으로도 그렇고 아닌데 이제것 살면서 처음 겪는 상황이라 당황스럽네요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