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A 「금빛 모자이크」 주연 성우 유닛 Rhodanthe* 라디오 서포터즈 클럽 공지사항에서~
============================
여러분, 오랜만입니다.
줄곧 써달라고 부탁하셨기에, 간신히 제가 직접 복귀를 보고할 수 있게 되어, 정말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사무소에서도 발표가 있었습니다만, 장기간의 재활의 성과가 나와, 감사하게도 8월부터 일을 재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목의 병 때문에 성우 업무에 복귀할 수준까지 회복하는데 제가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괴롭고 긴 휴식이 되어버렸습니다.
솔직히, 지금 복귀했다는 것이 저에겐 굉장히 기적 같습니다.
일을 쉬던 중, 많은 분들의 응원과, 따뜻한 말에 도움을 받았습니다.
갑작스러운 휴업으로 여러 다양한 분들에게 잔뜩 폐를 끼쳤음에도, 따뜻한 편지나 말을 받을 수 있던 기회가 정말로 많았기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특히 여러분이 보내주셨던 편지가, 휴업 중에 가장 큰 버팀목이었습니다. 정말로,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생일 선물을 보내주신 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에게 받은 따뜻함을 가슴에, 새롭게 다시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는 제 목과 컨디션을 고려해가면서 저의 페이스에 따라 힘내고자 합니다.
새롭게 받은 일들도 몇 개 있기에 먼저 정보를 공개할까도 생각했습니다만, 괜찮으시다면 이쪽도 기다려 주셨으면 합니다.
이 블로그에도 많은 글들을 쓰고 싶습니다.
아직 여러분에게 걱정이나 민폐를 끼칠 것이라 생각하지만, 괜찮으시다면, 따뜻한... 차가운 눈으로라도 좋으니,
'이런 녀석도 있구나'라는 기분으로, 마음속에 담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천천히 걷고 있는 제 자신이지만, 부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기다려주셨던 여러분, 이 문장을 읽어 주신 여러분, 그리고 저를 지탱해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마음으로부터 감사를.
그리고 이 자리를 빌려, 말하게 해주셨으면 합니다.
다녀왔습니다!!
타네다 리사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7/10/06 20:10:05 112.149.***.117 미리내97
657874[2] 2017/10/06 20:14:57 180.182.***.30 뿍쨕뿍쨕
205393[3] 2017/10/06 20:21:52 49.172.***.86 왕마왕
195042[4] 2017/10/06 20:23:16 223.32.***.223 배달의달인
451837[5] 2017/10/06 21:12:28 120.18.***.141 opqrst
319479[6] 2017/10/06 21:35:08 223.39.***.251 Scuderia
479880[7] 2017/10/06 22:03:27 58.233.***.91 꼬들한밤
365515[8] 2017/10/06 22:32:58 219.248.***.93 장량자방
152951[9] 2017/10/06 23:06:11 162.158.***.77 宮園かをり
555772[10] 2017/10/06 23:25:22 112.154.***.130 37
104832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