如意(같을 '여', 뜻 '의'): '일이 마음먹은대로 되다'의 어근.
어미는 여러분들이 2012년부터 열심히 장식하시면 됩니다.
물론 모두들 잘 장식하실것이라 생각하구요,
원래는 2012년 1월 1일 0시 0분 0초에 칼같이 올리려고 했는데 시간사정상 여의치 않아 미리 올립니다.
그리고 인사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넘치도록 많이 받으세요!!!
추신: 한획 한획 정성들여 썼으니 부적의 효과도 있습니다(아마도). 여기다 소원을 빌어보세요 ㅎㅎ
한때 마음속에 깊게 담고 살았던 내 긍지의 이름, 경찰. 가끔 정신적으로 힘이 들때 이 부대츄리닝을 입고 있으면 마음이 빠르게 진정됨을 느낀다.
데드리프트 100kg. 들어올릴 수 있는 최대무게는 140kg. 옆구리살 태우기와 허리힘 키우기의 일등공신.
저 가죽코트의 나이가 아마 20년. 유치원 다니기 전부터 쭈욱 물려받고싶었던 옷이고 지금은 내가 입고 다니는데, 그냥 아무 생각없이 걸어가도 사람들이 알아서 길을 비켜준다. 친구들은 김두한이라 부름.
2011.10.03 아침 정동진의 일출. 참 끈질기게도 안나오다가 갑자기 불쑥 튀어나오길래 황급히 찍다가 모래사장에 갤탭 떨어뜨리는 줄 알았다. 여러장 찍었는데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
문득 쌀쌀함을 느껴 역 안으로 들어가려다가 우연한 순간에 머릿속이 번뜩해서 찍은 사진. 어슴푸레한 색상이 마음에 드는데 기차가 약간 걸린다.
색감은 위의 사진이 더 좋지만 이건 기찻길만 찍은 사진이라 더 마음에 든다. 앞에서 알짱거리는 사람들에게 사진좀 찍으려하니 잠시만 피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조심스레 말을 건네봤지만 참 발랄한 무시를 하는 바람에 조금 기다렸다가 찍었다. 더 일찍 찍었으면 색상이 위의 사진과 같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강하게 남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