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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421990
    작성자 : Beatz
    추천 : 121
    조회수 : 22180
    IP : 125.184.***.172
    댓글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12/27 01:50:18
    원글작성시간 : 2011/12/27 00:37:01
    http://todayhumor.com/?humorbest_421990 모바일
    옆집 아줌마가 소리를 질러요.pann
    이 글은 제가 네이트 판에 쓴 글인데 재밌는거같아서 다시 오유로 가져온거구요
    원문은 http://pann.nate.com/talk/313987251 이곳입니다! ㅋ
    네이트용 글인 관계로 음슴체로 진행이 됩니다 ^^

    스압이 있는관계로 3줄 요약은 아래에 있습니다.
    -----------------------------------------------------------------------------

    난 27살의 남자임.
    고등학교 1학때부터 같은반이었던 친구와 함께 현재 여자쇼핑몰을 하고있음.


    그래서 옷도 걸어놓고 촬영도 하고 하는 사무실이 있음.
    한창 사무실을 얻은후로 물건도 많이 해오고 인테리어도 좀 바꾸고 하다보니
    사무실이 점점 좁아지고있음을 느끼는 순간이 왔음.


    그래서 한 한달쯤 전에
    원래쓰던 사무실보다 더 넓은
    건물주가 가지고있는 다른 건물로 사무실을 옮겼음.
    오늘 이 글에서 말할 배경이되는 사무실은 새 사무실임.


    잠깐 전 사무실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하자면 ㅋㅋ
    전에 쓰던 사무실이 4층임. 올라가는 계단은 완전 가파르고
    복도에 불도 제대로 안켜지고 건물도 낡아서 진짜 장난아님.
    범죄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귀신이라도 나와야 정상일것같은 건물임ㅋㅋㅋㅋㅋㅋㅋ


    한가지 일화가 있음.

    전에 피팅모델을 급하게 구하던때가 있었는데 남포동 길바닥에서 괜찮은 아이를 발견해서 얘기를 걸었음.
    우리가 이런이런 상황인데 그쪽이 아주 적합한거같다.
    괜찮으면 우리 사무실로가서 바로 카메라 테스트를 해보자 라고했고 그 아이도 굉장히 좋아했음.
    이런저런 화기애애한 사무실 돌아가는 얘기나 농담따먹기를 하면서 사무실이있는 건물에 도착을하고
    이제 들어가려는데 1층 입구 계단에서 애가 바로 멈칫함.


    그래도 1층이니까 햇빛도 들어오고있고 2층에는 다른 사무실도있고하니 아직까지는 괜찮은 수준인데 멈칫함.
    우리도 잘 알기때문에 괜찮다, 보기엔 이렇지만 사무실 들어가면 우리가 꽤 잘 해놨다며
    안심을 시키고 다시 계단을 하나하나 올라가기 시작했음.
    뭔가 좀 의심스러운 표정으로 2층을 지나고.. 3층으로 진입을 하려는데
    바로 말함.


    엄마랑 다음에 같이 와도될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때 친구나 나나 물건하고 바로 온 상태라 너무 힘들어서 눈 좀 풀린거 외에는
    건물의 문제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음ㅋㅋㅋㅋㅋ
    하지만 이런적이 한두번이 아니었기 때문에 아무말도 할수없었음............. 헤헤..^^



    어쨋든 그런 건물이라 여차여차 열심히 이사를 했음!!!
    꽤나 넓고 상쾌한 우리의 새 사무실에 바닥도 건물사장님이 새로 싹 깔아주시고 완전 대박이었음ㅋㅋㅋㅋ



    3층이긴했지만 2층같은 3층이라 전건물에서 필요했던 용기도, 근력도, 조바심도 이젠 필요가 없음 ^^
    1층에 주차장이 있어서 쪼끔 시끄러울거같았긴 했지만 괜찮음. 쾌적하니깤ㅋㅋ



    근데,
    같은 3층을 쓰는 옆 사무실에 노래교실이있음.
    아주머니들 노래배우는 노래교실임.
    이제는 ㅋㅋ 이런거 없이 글을 써야겠음.
    나 지금 꽤 진지함.

    이 아주머니들이 노래를 아주 열심히 함.
    노래 가르쳐주시는 아주머니는 아주 푸근하고 인상좋으시고 노래를 아주 돌고래처럼 잘 부르심.
    노래 배우시는 아주머니들이 노래를 아주 열심히 함.
    굉장히 열심히 함.


    특히 우리가 따로 뵌적은 없지만 굉장히 걱정이되는 아주머니가 한분 계심.


    그리고 따로 노래교실안으로 들어가본적은 없지만 분명 저기엔 들어가면 방이 2개로 나눠져있을거임.

    노래를 부르는 노래방기계가 있는방.
    그리고 우리 사무실과 얇은 컨테이너 한장으로 나누어져있는 발성 연습을 하는 방.


    이 발성 연습을 하는 방에 우리가 굉장히 걱정을 많이 하는 아주머니가 계심.
    항상 계심.



    이 아주머니께서는 노래를 하는지 안하는지 모르겠음.
    내가 알기로 저녁 5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노래교실 수업시간으로 알고있는데
    이 분은 항상 발성연습을 함.



    발성연습을 어떻게 하시냐면
    이렇게 질러도 되나.. 싶을 정도로 지름.


    아~~~~~~~~!!!!!!!!!!!!!!!!!!!!!!!!!!!


    요렇게 지르는데 목이 이미 갈만큼가서 다 갈라짐.
    정말 심히 걱정됨.


    아주머니 목도 심히 걱정되고
    우리 귀도 심히 걱정됨.


    처음에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
    방음을 하라고 해야하나 이런 고민을 친구와 많이 했지만
    그냥 우리의 업보구나.. 이게 우리내 삶이구나.. 라고 생각하기로 했음.


    그래서 우리의 마음가짐을 바꾸기로했음.
    즐겨야 됨.
    삶은 즐거운거임. 우리는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 되는거임.


    오늘부터 우리는 스트레스를 주시는 그 아주머니의 소리를 즐기기로 했음.
    마음만 먹으면 금방 흐트러질까봐

    우리는 즐기고있음을 명확히 알 수 있는 동영상도 찍고,
    이렇게 판에 글도 쓰고 해서
    마음이 흐트러질때마다 친구와 이 게시물에 들어와서 이 글을 보기위해 이 글을 씀.


    글은 끝이났음. 아래는 우리의 즐기는 모습임..




    -----------------------------------------------------------------------------
    3줄요약
    1. 사무실이 너무 음침하고 작아서 새 사무실로 옮김.
    2. 옆집에 아줌마 노래교실 아줌마가 너무 소리를 질러서 스트레스를 받음.
    3. 해결할 방법이 없어 그 소리를 즐기려고 마음먹고 즐기고 있는 동영상을 찍음.
    -----------------------------------------------------------------------------

    이 글은 제가 네이트 판에 쓴 글인데 재밌는거같아서 다시 오유로 가져온거구요
    원문은 http://pann.nate.com/talk/313987251 이곳입니다! ㅋ
    Beatz의 꼬릿말입니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1/12/27 00:40:08  211.1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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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1/12/27 00:44:09  211.246.***.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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